생각하기 나름인것 같다.
그전엔
산행 골프 필라테스 수영
요가 폴댄스 에어로빅 밸리댄스
힙합재즈 등등
그리고 지점토공예 바느질
모두 나를 즐겁게 했다.
여행도 언제나 내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다.
그렇데 사람이 어찌 좋은것만
하고 살수 있으랴~~
그래서 집안일도 즐겁게 하고
병원가는것도 기껏이 즐거운
마음으로 다닌다.
아이들 키울때도 늘 최선을
다 했고 즐거웠다.
내게로 와준 보석들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고 싶어 모자란
엄마지만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
지금은 소이가 내 인생의
기쁨이자 보람이다.
그래서 오늘도 멀지만 소이 보러
간다.
요 작은아이도 이렇게 나름 최선을
다해 자기 몫을 하고있다.
딸이 넘 바빠 저녁에도 일하고
싶다고 5시에서 10시 까지
봐달라고 한다.
사실 일보다 아이하고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한데~~
아이들은 금방 크는데~~
말한들 젋은 딸이 이해나 할까
싶어 나라도 그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 주고 싶어 도움을 요청 할 때 마다 기껏이 달려가고있다.
일을 좋아하는 큰딸이다.
아침에 일어나 운동하고 아침먹고
옥수수 찌고 소이 좋아하는
과자 챙기고 내가 좋아 하는
포도 한송이 챙겨 일찍 집을 나왔다.
여행준비하듯이 즐겁게 계획을
세워본다.
딸집이 건대역이니 봉천역이랑
같은 2호선이니 친구 샵에서
얼굴 마사지받고 가면 30분정도
걸린다.
어제 2시에 예약하니 1시에
가능하다고 하니 병원에
일찍가서 물리치료 받았다.
옥수수는 소이도 주고 친구랑
나눠 먹게 넉넉히 쪄서 가져간다.
뭐~~
꼭~~
멀리 놀러가야 여행인가~~
이렇게 집을 나서는 순간
여행이지~~
다리가 아파도 걸을 수 있고
소중한 가족이 있고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이 있고
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절친들이 있고 혼자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용기가 있으니 나는 세상 부러울게 없다.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살짝 아주 살짝
미치면
세상은
아름답고
늘 즐겁다.
그래서 난 오늘도
하루가 즐겁다.
소이야
이따
할머니랑 즐겁게
놀자~~^^
첫댓글 즐거운날만 있는것은 아니여도 ~
파란나라만 펼쳐진다는
파란여우님이세요
세잎크로바는 행복이지만
굳이 네잎크러바 행운을 쫒아 다닐 필요가 과연 있을까요?
나만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겠지요
언젠나
늘
저만의 행복을
누리고 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ㅎㅎ
글을 읽으며 ^어머나 오늘 가는 방향이
나하고 같네요.^
오랜만에 광진구 자양동으로
4시 약속이 있어서 나갈 준비를 하네요.
간식도 챙기고 이런저런 먹거리도 챙기고
아들,딸 나눠줄 푸성귀도 챙기고
여행 간다는 마음으로
챙겨 담습니다.
즐겁게 지내면 그것이
행복이지요 ᆢ
딸네 손녀랑 놀아줄 생각에 기쁜 할매 참 행복이 넘치시네요
뭐든 기쁜 마음으로 하면 즐겁지요
먼길 마다 않고 그리 봐주는 엄마가 있어서 딸이 행복하겠어요
딸이 엄마 많이 닮았네요
이쁘고 피부도 좋아보여요
사위가
장모님 없음
아이도 못 키우겠데요.
사위는 호텔 근무라
3교대 근무하니
10시에 퇴근해요.^^
아고 귀여워~
소이 궁뎅이를
흔드는게 너무 귀여워요
잠시 이렇게 웃을수
있는 순간도 감사하네요~♡♡
네
고맙습니다.^^
잔잔한 듯
큰행복 만땅♡♡
ㅎㅎ
하루가 즐거우시겠습니다~
네
꼬맹들이 넘
귀여워 즐거운
하루였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