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역활성화 다섯 번째 날로서 5지역의 교우들께서 요셉홀에 모였습니다. 5지역에서는(지역장 : 손현숙 스콜라스티카)10시 평일미사를 봉헌하고, 요셉홀로 오시는 40여명의 교우들께 말씀사탕으로 환영하였고, 그동안 가까이 있으면서 만남이 쉽지 않았던 교우들은 금새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모임에 나오지 않으시던 2구역 1반에서 한 분, 2반에서 한 분이 공동체 봉사자들의 이끔으로 다시 지역활성화 만남의 날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골룸바노 주임 신부님께서 우리 성당으로 오시면서 세우신 ‘나를 통한’ ‘ 너를 향한’ ‘ 우리 공동체’라는 사목 모토를 다함께 외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5월 19일(주일)에 있는 견진성사에 많은 교우들께서 누리도록, 이용남 골룸바노 주임신부님께서는 미사에 3회 참례함으로써 견진성사를 영할 수 있는 자격을 주신다는 말씀으로, 지역활성화 만남의 날마다 계속 격려를 하셨습니다. 15m 이상이 되는 대성전앞 옹벽위에 잡초를 제거하려고 올라가야 하는 위험을 매년 감수하는 수고를 덜어 주려는 골룸바노주임 신부님의 계획이 철쭉을 심는 작업으로 이어졌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좁고 높은 대성전 앞 옹벽은 보기에 위험할뿐더러 잡초까지 무성하였기에, 아름다운 화단 가꾸기에서 시작된 철쭉심기가 위험한 요소를 없애는 사랑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철쭉이 자리를 잡고 튼튼하게 자라면 잡초는 자라나지 않을 것이기에 잡초를 뽑기 위해 높은 옹벽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12년간 공동체의 봉사자로 지내오신 윤제환 베난시오 사목회장은 골룸바노 주임신부님을 바이오영성 신부님이라고 부르시면서, 그간의 신부님의 계획이 진행되어온 과정을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5지역 활성화모임에 주님보시기에 좋은, 놀랍고 감사한 수확이 있었습니다. 5지역 여성지역장을 도와서 김우태 다윗 형제님께서 5지역의 남성지역장을 흔쾌히 수락하며 순명하셨습니다. 나날이 성장하며 화합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지역미사때마다ᆢ
늘ㆍ수고하시는 선교분과장님ㆍ교육분과장님ㆍ여성소공회장님ㆍ지역장님ㆍ구역장님
반장님ㆍ 그리고 홍보분과에 감사를
드립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