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연구실장 정호)은 각 사찰의 신도기본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법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불교입문 파워포인트 강의안’과 ‘법회의식 그래픽영상’(삼귀의, 한글반야심경, 사홍서원)을 개발했다.
‘불교입문 파워포인트 강의안’은 포교연구실에서 제작한 ‘불교입문’(조계종출판사, 2001년)과 ‘불교입문 강의지침서’(조계종출판사, 2008년)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6장(△절을 찾아서, △불교란 무엇인가, △부처님의 생애, △진리의 세계, △불자의 신행, △우리도 부처님 같이), 22강, 총 300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워포인트 강의안의 특징은 △쉽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세한 설명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각자료 △각 단원별 키워드를 중심으로 중요개념 제시 △각 장의 특성에 맞는 불교적인 내지디자인 △단조로움을 줄이는 다양한 파워포인트 효과 △글자판 전체를 이미지로 찍어, 시연환경이 좋지 않은 밝은 곳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글씨등이다.
‘법회의식 동영상’은 삼귀의(1분 7초), 한글반야심경(3분 9초), 사홍서원(1분 9초) 3가지를 개발하였습니다. 감각적인 영상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는 내용전달력이 높은 3D 및 모션그래픽 기법의 본 영상이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며, 신심을 일으키는 수려한 영상미는 종교적 감흥이 깊은 법회를 만들 예정이다.
조계종 홈페이지 http://www.buddhism.or.kr ‘교육’→‘신도교육’→‘포교자료실’→‘신도교육자료’ 와 ‘미디어포교자료’ 게시판에서 각각 다운받을 수 있다.
불교대학, 주요사찰, 해외사찰 등에 CD로 보급하고, 앞으로도 의견 수렴을 통해 파워포인트 강의안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연구실에서는 아이폰, 안드로이드OS기반의 어플리케이션 2종을 개발 중에 있으며, 2가지 모두 12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