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산에서 바위에서 인수봉에서 왜 일을 보나요 ?
답 : 안 보고 싶지요. 참고 내려와 화장실에서 편안히 처리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가 있지요.
질문 : 인수봉에서 볼일을 보는 사람은 나쁩니다.
답 : 그 불편한 곳에 일을 보러가는 사람은 없겠지요. 부득이 급한 상황이고, 본인도 난감하지요.
질문 :이런 일은 공단이나 산림청에서 해야 효과적이지않을까요?
답 :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공단의 허가를 받고 허락된 야영장에서 잠이 들어야한다는것
내마음 울쩍해지면 산으로 올라가요!
예전엔 이렇게 울쩍해서 올라가면 어디서라도 텐트를 치고 잠들수있었지요. 그러나 이젠 울적한 마음도
예약없인 야영이 안된답니다.
법규로 지정되어 규제 받는것보다 인수봉을 오르는 클라이머 스스로 헬멧을 챙기듯 해야합니다.
그래서 등반하는 친구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울적할때 예약과 허가 없이도...올라가 텐트를 칠수있기를 기대하면서.....
질문 : 인수봉에서 비박을 못하게 해야해 !
정상에서 비박하며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니 당연히 화장실이 필요하지
아예 못가게 해야해 !
답 : ........ 이 말에 저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비중있는 선배님의말씀이었고.. 우리의 이번 행각이 잘못하면 인수봉의 똥을 없애기위해
공단의 지시사항 법규를 또하나 부축여 만들게 되는것은 아닌가 ?!?!
늦게 합석하여 대화에 궁금증을 표하는 분에게 전체를 설명하지 못하고 간략한 설명을 했을때 나온 이야기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 이또한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답 :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알고있는 최선의 방법일뿐 최고의 선택은 아닙니다.
문제점을 함께 수정하고 보완할것입니다. 의견을 주세요. ^^
질문 : 원자재 구입과 포장등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도 드는데... 판매를 해야지요.
답 : 그것도 차후에는 고려해야하겠지요. 그러나 일단 알리고 보완하고, 뜻을 모으는데 중점을 두기로했습니다.
뜻을 함께 하는분들이 도와주기도 합니다.
노력봉사도 대환영입니다.
질문 : 비용이 얼마나 됩니까 ?
답 : 현재 개당 천원의 비용이 듭니다.
좀더 진행하다보면 대량 구매등을 통해 원가 절감의 방법도 나올것으로 봅니다.
질문 : 어떤 방법으로 받을 수있나요?
답 : 산에 가는 많은 분들께 필요한 것 이지만 우선은 암벽등반을 하는 분께 드리려고 합니다.
Eco Project Bag 받기 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사용후에는 꼭 사용 리포트를 해주세요.
인수 야영장에서 숲의 냄세만 맡을 수 있기 바랍니다.
인수봉, 선인봉, 천화대........ 에서 맑은 바람만 느끼고 아무데나 만지고 밟고 앉아도 두렵지 않기를 바랍니다.
클라이머의 즐거운 선택 !!!
Eco Project
*^^*
첫댓글
궁금증을 더 올려주세요.
대답을 첨부해 계속 내용보강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