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노동조합 소식지 (2013. 1. 21)
2013년 아스트라제네카 노동조합 총회일정 공고
금년은 매년 6월에 개최되는 정기총회를 3월로 앞당겨 개최합니다. 일정을 미리 확인하시고 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l 날짜 : 2013년 3월 8일
금요일
l 시간 : AM 10:00 ~ PM 5:00
l 장소 : 광명역 대회의실
l 주요안건 : 임원선거
제6대 집행부
선거관리위원장 공고
2013년 정기총회에서는 오는 6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5대 집행부에 이은 6대 집행부 임원을 선발합니다.
6대 집행부를 선발하기 위한 선거의 총괄책임자로 아스트라제네카 노동조합의
가장 선임 조합원이신 박종환 차장님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향후 선거일정에 대한 제반사항은 아스트라제네카 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지할 예정입니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본조 사무국 개소식
아스트라제네카 노동조합은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산하의 아스트라제네카 지부로 변경되었습니다.
산별노조의 본조 사무국이 1월 22일
화요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l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57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407호
l 전화: 02-2634-9993 / 팩스: 02-2632-6744
l E-mail : kdpharmaunion@gmail.com
l Twitter : @kdpharmaunion
박정규 조직부장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로고 디자인
산별노조의 로고와 타이포그래피에 아스트라제네카 지부의 박정규 조직부장의 시안이 채택되어 향후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장기근속자 시상 기준에 대한 노사쟁점
다사다난했던 2012년은 지금까지 어느 때보다 늦게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임금협상 외에 그동안 노사가 놓치고 있던 새로운 안건이 대두되었습니다.
단협에 규정된 10년 및 20년
장기근속자 시상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해석해야 되느냐에 대한 쟁점입니다.
현 단협은 임금을 연 단위로 노사협상을 통해 임금인상률을 결정하도록 되어있고,
장기근속자 시상은 월 기본급을 기준으로 합니다.
임금협상이 타결되면 임금은 당해년도 1월 1일부터 인상률이 소급해서 적용이 되지만, 장기근속자 시상의 경우
협상타결 이전에 도래하면 전년도 임금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협상타결 이후에 도래하면 인상된 임금으로
지급해와서 기준가 형평성의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장기근속 시상 기준의 불명확함과 형평성을 지적하고, 임금협상
타결 이후 장기근속시상 대상자에게도 포상금을 소급적용해야 함을 주장했고, 사측은 기준점의 애매모호함은
인정했으나 관행도 하나의 기준임을 주장하며 장기근속 포상금의 소급적용은 불가하고 2013년 단체협상에서
논의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 12월 3일, 당 쟁점에 대한 해석을 노동부에 질의하였고, 1월 18일에 이에 대한 노동부의 답변서가 도착했습니다.
노동부의 해석은 안타깝게도 사측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었는데, 장기근속
시상금이 기본급이냐 아니냐가 쟁점입니다.
노동부는 장기근속 시상금 지급의 기준점인 기본급에 대해서는 노조의 주장대로 소급적용하는 것이 맞지만, 포상금 자체는 기본급이라기 보다는 사업주가 피고용인에 대해 수혜적으로 지급하는 성과급 개념이기 때문에 현 관행대로
집행하는 것도 정당하다는 것 입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장기근속 시상에 대한 쟁점은 단협의 기준
자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번 쟁점에서는 노동조합의 주장이 관철되지 못했지만, 올해 협상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점이 보완되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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