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연합동아리, 자전거마을 벽화그리기 큰 호응

[공주사랑]

YES연합동아리, 자전거마을 벽화그리기 큰 호응

공주시 5도2촌 시범마을인 자전거마을 담장이 대학YES연합동아리 학생들의 손에 의하여 온통 벽화로 뒤덮이고 있다.

YES연합동아리(회장 윤서영,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2학년) 회원 24명은 지난 7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자전거마을(계룡면 유평1리)에 찾아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폭염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부터 콩밭에 나가 콩순잡기를 비롯하여 제초작업, 마을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낡은 담장에 계룡산과 자전거마을을 주제로한 벽화그리기 봉사까지 병행하고 있어 마을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호중이장은 “3년 전부터 아름다운 인연으로 매년 잊지 않고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주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 폭염 속에서도 담장벽화까지 그려주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칭찬이 대단하다.

한편 윤서영 동아리회장은 “이런 농촌봉사활동을 통하여 힘든 농촌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어 보람되고 또한 우리의 재능을 발휘하여 벽화까지 그리게 되어 신이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