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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상담연구소
 
 
 
카페 게시글
참가소감~* 처음 만나다.
이효경 추천 0 조회 49 10.05.10 16:4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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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13 13:41

    첫댓글 지금까지 느끼고 생각한 것과 다른 감정, 생각들을 알게되고 느끼게 되서 무척이나 혼란스럽고 어색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막막해지는 것같아 이 글을 읽는 나도 뭔가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럽네. 지금까지 그 때 네가 느꼈던 엄마에게 버려질까봐 두려웠던 불안, 그래서 엄마를 네 손으로 놓고 마는 행동들을 어린 너로써는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억압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이제는 너의 자아가 그 감정과 생각들을 올바로, 있는 그대로 볼 준비가 되어서 보인 것 같아 반갑기도하다. 교육 내내 옆 자리에 앉아서 가끔씩 효경이의 엉뚱한 모습,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덩달아 재밌어서 즐건 시간이었어.

  • 10.05.19 23:12

    음. 그때 교육 중 그런 표현을 하면서 몸에서 힘이 빠지는 느낌을 경험하면서 당황하고 놀라워하던 모습, 그리고 눈물을 글썽이던 모습이 여기서도 그대로 보입니다. 그 어린 효경이가 참 불안하고 무섭고 놀랐을 것인데, 그런 마음을 어른이 된 지금에야 고스란히 온 몸으로 기억하는 효경샘의 모습이 참 놀랍습니다. 준비가 되면 내 안의 내가 나를 알아달라고 찾아오나봅니다. 그런 나를 밀어내지 않고 그대로 느끼고 표현하는 샘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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