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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족보연구소
 
 
 
 
 
카페 게시글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스크랩 봉화도암정이있는황전마을입니다
홍왕식 추천 0 조회 103 17.08.23 23:4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도암정(陶巖亭),

조선 효종때의 문신으로 황파 김종걸(黃坡 金宗傑, 1628~1708) 선생이 인조28년(1650년)에 지으신 정자다.

정면3칸, 측면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의 다락식 건물로 바로 앞 연못의 축대에 가차이 붙인 주초석위에 두리기둥으로 세웠다. 가운데 마루를 놓았으며 양편의 방에는 구들을 놓았으며 뒷편으로 불을 때던 아궁이가 남아 있다.

 건물은 간결하며 단아하다.

보통의 정자라면 산세 좋고, 물 좋은 자리에 자리하기 마련이다.

도암정처럼 마을의 입구에 서있는 것은 흔하지 않은 모습으로 그 연유는 시대를 거슬러 황파 선생의 조부이신 송산공 김흠(松山公 金欽)선생의 이야기로 거슬러 오른다.

송산공이 처음 이마을에 들어와 살때, 마을에는 해마다 재앙이 일었다.

 그러다 한 스님이 지나면서 이르기를 마을의 안산인 학가산이 화산(火山)이며, 누른 밭(土)과 송산공(金)이 있으니 오행 중 화수금(火土金)은 갖추었으되 수(水)와 목(木)이 없음이 안타낍다 한다.

 이에 송산공은 마을 안팍으로 연못을 파고 아랫연못에 수련을 심었으며, 그 가운데 인공섬을 만들어 소나무와 느티나무를 심었고,

 매년 5월 15일에 풋굿을 열어 마을의 재앙은 사라지고,

자손이 번창하는 등의 안정을 취하게 되었다 한다.

 송신공의 손자인 황파선생은 그 연못의 자리에 도암정을 짓고 사림들과 함게 학술을 논하고, 국사를 논하게 된다.


 

예향황전(禮鄕黃田)이라 써진 입석을 만나게 된다.

길게 이어진 마을길을 바라보면 눈에 확 드는 풍경이 있으니 큰바위세개와 정자한채, 도암정이다.

 동네를지켜주고 화합시켜주던성황당입니다.

 조금일찍왔더라면 화려한연꽃장관을볼수있었을터인데.....

 일독하시길....

 마을입구洞口를지켜온듯....성황당이리라...

 효행목이다.

황파선생은 지극한 효성으로도 알려진 분으로 부친이 병황으로 눕자 소태산에 제단을 만들어 7일 밤낯을 금식기도를 올려 정성을 다하니 그 병이 낳았다하며, 그 효성을 기려 나라에서 정려를 내리기도 했다.

 도암정은뒷모습도아름답다.

 도암정은뒷모습도아름답다.

 관리가잘된정갈한집을구경을하는데...

 정헌제...

 김두환아저씨..눌산사는내친구도 김두환인데....

 그러다가 갑자기 집주인을만나게되었다 공직에서퇴직하시고 지금은 봉화문화관광해설사로계신 김두환아저씨다.

 관리가잘되고있어서보기도좋은곳입니다.

 담장뒷무궁화가정겹네요..

 경암헌고택입니다

 

1984년 12월 29일 지정되었으며,경북 봉화군 봉화읍 거촌2리 698번지에 있다.

경암헌고택은 의성김씨(義城金氏)의 종택으로, 원래는 진사(進士) 남구수(南龜壽)선생이 1600년대초에 영양남씨(英陽南氏) 종택으로 건립했던 가옥이었으나 의성김씨(義城金氏) 황전마을 입향조인 사위 송산공(松山公) 김흠(金欽)에게 물려준 가옥이다.

경암(耕菴)은 황전마을 의성김씨 종손인 김성규(金星圭)선생의 증조부로서 이름은 낙원(洛源:1871-1944)이며 자는 성칙(聖則) 호가 경암 (耕庵)이다.

태어날 때부터 총명해서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시기를 이 아이가 장차 집안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고하며 1919년 고종황제가 돌아가시자 제단을 설치하고 곡을 해 신하로서 예를 지켰으며 나라없는 백성, 망한 나라의 국교를 신봉하는 유림으로 살다가 1944년 조국 광복을 1년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하며, 사후(死後)30년 뒤인 1974년에 시문집인 경암유고(耕庵遺稿)가 발행되었다고 한다.

경암헌고택은 나지막한 야산을 등지고 본채가 남서향으로 앉아 있고
그 우측 뒷편에 사당이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본채는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는데 정면 오른쪽 사랑채 부분이 앞쪽과 우측으로 각기 1칸씩 돌출되어 있다.
 

 

 금년야든넷이되셨다는 김직동할아버지는공직에서은퇴하시고유유자적하시면서 건강도잘챙기신다.

 김직동할아버지네집인데 동?東자인즉.木行이다.옥천터의성金門과가깝다더니 역시 교수공金欽선생네집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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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21 18:14

    첫댓글 저도 의성김가로서 옥천터 일가와는 13대조 분파이지요
    잘 읽었습니다 옥천터는 여러번 다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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