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한참 절정에 다다른 여름날 그 분을 처음으로 만나 뵙게 되었어요.
3월부터 시작한 블로그에서 이웃님들과의 소통시간은 한참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는
저에게 조금은 환한 바깥 세상으로 발을 내딛게 해주는 계기였답니다.
블로그의 큰장점 중 하나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공감해줄수 있다는 점이예요.
https://blog.naver.com/kshee819/221598602953
양평에서도 한참 안쪽인 시골에서 살고있는 저의 얘기를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저 또한 새로운 세상과 이야기들을 보고 들으면서 많은걸 배우게 됐습니다.
누군가의 아내로만 살 것 같았는데 뜻하지 않게 홀로서기를
삼남매를 데리고 할려니 너무 막막했던 저는 어떻하든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저처럼 가난 때문에 삼남매가 하고 싶은 공부나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했고,
아직도 지긋지긋하게 가난한데다
몸이 아픈 언니들이 치료라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선택한것이 부동산공부였습니다.
작년에 한푼이라도 아껴보자고 독학으로 공인중개사도 취득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제가 짊어지고 가야 할 많은 가족들을 어떻게 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이런 고민들로 갑갑한 현실을 버티고 있을때 '경제적자유인'이라는
공통관심사를 가진 블로그이웃들 덕분에 송사무장님을 알게 되었어요.
송사무장님을 이웃으로 추가 해놓고, 그 분께서 쓰시는 글마다
열심히 읽었습니다. 읽은 다음엔 감동과 희망에 저절로 댓글을 막 달았죠.
그러고나선 자꾸 제게 행운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송사무장님께서 블로그에 깜짝이벤트를 하셨는데 당첨되어
스벅커피쿠폰 선물도 받고, 송사무장님 블로그정모에 또 당첨이 되어
초대되었지 뭐예요.
진짜 뭘 바라고 그 분께 접근(?)하고, 행복재테크 활동을 하진 않았어요.
그냥 좋았어요. 이 어두운 현실에서 나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
내가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분명히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생기게 해주는것만으로도 마냥 감사했고,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저라서
댓글로 표현한 것이 보답이라고 생각했던거죠.
본격적으로 행복재테크에 있는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무장님을 더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나 할까요?
행크 강사님들은 실력은 말할것도 없이 인간미와 강의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질문에 답변해주시고, 정보주시고....
행복에 점점 취해들때쯤 풀하우스쌤께서 '대한민국땅따먹기'라는
책을 내셨고, 서평이벤트로 '남해임장투어' 이벤트를 열었는데
이번에도 당첨이 되어 초보로서 고수님들과 투자선배님들을 모시고
같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행운까지 잡게 되었어요.
누군가를 만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40이 넘은 나이에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행크와 송사무장님을 만나 인생을바꿔가고 있는 열정쭘마님을 응뭔합니다
늦더라도 완주만 하면 된다란 말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삼남매를 책임지느라 얼마나 많이 힘드실까 생각하니 맘이 아파옵니다..
저도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려합니다.
같이 힘내서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같이 좋은성과로 결실 맺길 응원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잘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독학으로 공인중개사 합격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지금부터 계속 좋은일 많을거 같습니다^^
응원할께요~~
늦더라도 완주만하면된다~~~
포기하기 않고 달려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정말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데 좋은 열정 배우고 갑니다 ㅜㅜ 저는 마음만 급하네요 모은 종잣돈도 거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