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우리화투인 '청실홍실 우리화투'의
월별 그림 내용과 월별 그림의 의미를 타령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함께 타령노래를 부르며 그 의미를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곡은 아리랑 곡으로 맞추어 부르면 됩니다.
청실홍실 우리화투 타령 <곡 아리랑 곡>
1절 새 화투 나왔다네 청실홍실 우리화투 /
우리문화 알리려고 한국화투 만들었네 /
우리 땅에 우리화투 청실홍실 우리화투 /
청실홍실 우리화투 타령소리 들어보소
2절 정월에는 백두천지 어른님께 세배하니 /
한해신수 훤하고 행운가득 행복오네 /
이월에는 매화꽃에 손님 맞는 까치소리 /
기쁜 손님 찾아오고 입춘대길 복이 오네
3절 삼월에는 벚꽃 활짝 강남 갔던 흥부제비 /
부자박씨 물고오니 흥부네 집 경사 났네 /
사월에는 버드나무 명량대첩 거북-선 /
승전고를 울리었네 화합하며 전진하세
4절 오월에는 난초꽃에 태극나비 훨훨 나니 /
풍류 속에 경사가득 즐거웁게 살아가세 /
유월에는 모란꽃에 부지런한 벌과 같이
근면하고 성실해야 행복오고 기쁨 오네
5절 칠월에는 한국인삼 백두호랑이 ‘어흥!’하니 /
건강하고 용맹해야 험한 세상 살 수 있다오 /
팔월에는 무궁화 꽃 한가위에 강강술래 /
오가는 정 풍성하니 가족사랑 나라사랑
6절 구월에는 들국화에 고추잠자리 훨훨 나니 /
고향생각 절로 나고 소꿉친구 보고 싶구나 /
시월에는 오색단풍 천고마비 말이노니
오색단풍 즐기면서 근심걱정 털고 오소
7절 십일월엔 소나무에 풍년농악 쿵짝 쿵짝 /
풍년 들어 부자 됐네 풍년가를 울려보세 /
십이월엔 대나무에 아리랑 춤 덩실 추며 /
한해살림 돌아보고 새해살림 챙겨보소
8절 얼씨구나 좋구나 청실홍실 우리화투 /
우리화투 좋다 해도 노름만은 하지마소 /
노름으로 패가망신 후회한들 소용없소 /
건전하게 즐겨보세 청실홍실 우리화투 /
얼씨구나 좋구나 청실홍실 우리화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