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에 실린 서부원 선생님(고등학교 사회 또는 역사 선생님이신 듯)이 학부모로부터 이메일을 받고 쓴 공개 답장.
선생님에게 '낭만주의자'라고 했다는 어느 부모의 지적에 수긍이 간다. 아이들의 미래에 꿈을 저버리지 않도록 돕는 것이 낭만이라면 나 역시 기꺼이 낭만주의자가 되겠다.
교육은 한 사람을 중심으로 도는 태양계가 아닙니다
2021년 고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 보내는 편지
www.ohmynews.com
첫댓글 낭만주의자 선생님들과 부모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학창시절 만난 선생님 중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선생님의 공통점이 낭만주의자네요.
소개해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윗분처럼 아이 키우며 만났던 좋은 선생님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고교 학점제든 뭐든 이 땅의 교육이 바로 서려면, 우리 모두 내 자녀만 잘되면 된다는 인식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교육은 내 자녀 한 사람을 중심으로 도는 태양계가 아닙니다. 남이 불행하면 나도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유기체입니다." 동의합니다.
첫댓글 낭만주의자 선생님들과 부모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학창시절 만난 선생님 중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선생님의 공통점이 낭만주의자네요.
소개해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윗분처럼 아이 키우며 만났던 좋은 선생님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고교 학점제든 뭐든 이 땅의 교육이 바로 서려면, 우리 모두 내 자녀만 잘되면 된다는 인식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교육은 내 자녀 한 사람을 중심으로 도는 태양계가 아닙니다. 남이 불행하면 나도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유기체입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