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프리메이슨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메이슨은 다른 아닌 "히람 아비프" 입니다.
그는 전설적인 존재이면서 메이슨들의 모임장소인 "랏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그럼... 이 "히람 아비프"라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공교롭게도 이 사람은 성서에도 들어있는 인물입니다.
솔로몬 왕은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당시의 티레의 왕에게 도움을 요청하지요. 이 왕은 흔히 "후람"또는 "히람"으로 언급되는 사람인데요. 우리의 주인공은 이 사람이 아닙니다. 이 티레의 왕이 자신이 아끼던 솜씨 기막힌 기술자 "히람 아비프"를 솔로몬에게 보냅니다. 요기까지가 성서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다른 외경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그의 나머지 생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히람 아비프"는 자신이 가진 모든 재능을 사용해서 솔로몬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가 사용한 기술 가운데는 오늘날 메이슨들이 신성시하는 피라밋에 사용된 고도의 역학적 기술이나 수학적 비밀들... 그리고 에너지 역학적인 부분들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는 당대에 알려진 기술자 중에서 최고의 석공(메이슨)이었습니다.
문제는 성전이 다 건축되고 나서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기술자들은 "히람"이 가진 특이하고도 신비로운 수학적, 역학적 재능에 대한 비밀이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그 비밀을 알려달라고... 기술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하지요. 히람은 단칼에 그것을 거절합니다. 나중에 기술자들은 히람을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알려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요. 심지 굳은 히람은 기술적 비밀을 끝까지 발설하지 않습니다. 결국 히람은 세명의 다른 인부에 의해 암살당합니다.
오늘날의 프리메이슨들은 외경에 언급된 이런 내용 외에도 히람과 관련된 더 많은 지식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를 전설적인 존재로서 추앙받게 하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히람은 프리메이슨 사회에서는 거의 신적인 존경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저의 이전 글에 소개된 수집된 "러셀의 연설문" 에서 러셀이 프리메이슨의 대부격되는 "히람 이비프"에 대한 언급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입에 침이 마를 정도의 찬양조로 말이죠. 만약, 이 문서가 사실이라면 러셀이 프리메이슨의 한 사람이었다는 의혹은 정말 피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위 글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그는 히람을 "위대한 마스터 메이슨 히람 아비프"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제가 처음 소개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영어 싸이트들의 다른 부분들을 검색해 보면, 위와 동일한 내용의 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당시의 누군가가 녹음한 러셀의 직접적 육성 내용을 수집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합니다.
참.... 위 자료의 전체 문서와 출처를 원하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그냥 게시판 글을 통해 공개를 하려고 합니다. 영어쪽에 재능이 있으신 분들이 이 자료를 사용해서 더 많은 점들을 찾아내실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저는 좀 실력이 없는 편이라서...^^
출처 :
[그리스도의 왕국의 전령]이라는 싸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가 싸이트에 올려 놓았던 자료 가운데 있던 내용입니다. 물론 그는 러셀을 존경하는 "성경 연구생"의 한 사람입니다. 좀 재미있는 사실은, 러셀이 처음에 창간했던 잡지의 정식 명칭이 [시온의 파수대와 그리스도의 임재의 전령]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앞의 [시온의 파수대] 부분은 지금의 증인 조직이 가져가고 [그리스도의 임재의 전령] 부분은 오늘날의 "성경 연구생"이 가져온 상황이 되었죠. 아무튼 아래에 그 싸이트 주소를 게재하겠습니다.
http://www.heraldmag.org/
파일 전체 내용:
원래는 통자로 된 한개의 파일이었는데 용랑 때문에 제한이 걸려 두개로 나누어 올립니다.
물론, 파일 자체에는 아무런 변형도 가하지 않았습니다.
russel-sp1.pdf
첫댓글 오메~~~미챠불고...
히람이 히람을 보냈단 사실은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데려온 것과 비슷한 의미가 있죠.
알란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