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는 것처럼 러셀의 무덤은 피츠버그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러셀의 묘는 다른 외부 사람들에게도 어느 정도는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
지명으로 구글 어스에 등록이 되어 있을 정도지요. 그럼 구글 어스에는 러셀의 묘가 어디쯤 위치해 있을까요?
그런데... 어라, 우리가 지도를 잘 못 보고 있는 건 아니겠죠?
러셀의 무덤이 피츠버그 메이슨 센터 바로 앞에 위치해 있네요? 그런데 그의 무덤이 왜 이 건물 앞에 있는 걸까요?
아무런 관련성 없는 누군가의 무덤일 뿐일까요?
항공 사진으로 다시 함 보겠습니다.
항공 사진으로 보면, 위쪽에 주차장 같은 곳이 있고, 그곳의 파란지붕 건물에 프리메이슨 센터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는 러셀의 무덤이 표시되어 있군요.
그럼 도대체가 센터와 얼마나 가까이에 무덤이 위치해 있는 것일까요?
이게 바로 피츠버그 메이슨 센터의 전경입니다.
안내 간판에 프리메이슨 로고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제 이 건물 앞에서 러셀의 무덤 방향으로 돌아서서 바라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난히 세모지게 보이는 그림자가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러셀의 피라밋 기념비 입니다.
기념비 가까이 가서 보면...
월계수 왕관 안의 십자가 모양.... 바로 프리메이슨 33도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다리꼴 모양의 네모 안에는 영어로 워치타워의 공식 명칭이 적혀 있습니다.
기념비와는 별도로 러셀의 묘비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916년 그의 사망일자와 음... 맨 아래는 [초연한(냉담한) 전령] 쯤으로 번역하면 되나요?
러셀의 묘비 뒤에서 피라밋 기념비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묘비와 기념비가 함께 보이는 전경이 이채롭게 보입니다.
거두 절미하고.... 메이슨 센터 바로 앞에 러셀의 묘가 위치하게 된 것은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이상합니다.
과연 메이슨과 러셀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판단은 여러분이 하세요^^
아래는 앞전의 글에서 용량 때문에 다 올리지 못했던 러셀의 연설과 대회 자료의 나머지 부분입니다.
russel-sp2.pdf
첫댓글 이런거 보면 으스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