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 가족은 흑산도 섬쪽을 둘러보기 위해 09:30분경 함정을 타고 현장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 오고 있답니다.
우리 식구들의 안전한 귀항을 위해 애쓰신 직원분과 함정승무원분들에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이렇게 찾아도 대답없는 원선이를 찾기위해 기를 쓰는 식구들을 보고 있으면 분노가 치밉니다.
말로는 원선이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실종사유를 밝히기 위해 수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원스레 밝혀진게 없고 결과도 없습니다.
기다리면 밝혀질거라고 하는데 언제까지 기다립니까?
목격자가 없으면 그만입니까?
해경측이 바라는게 이것인가요?
통상 이렇게 일처리를 마무리 했습니까?
시간이 가면 지칠것이고 지치다 보면 사건은 미궁속에 빠져서 결국은 원인규명은 물밑 깊숙이 잠수할것입니다.
해경의 가장 바람직한 결론은 미궁속에 빠지는겁니다.
지금 그렇게 가고 있다는 심증이 더욱 굳어져 갑니다.
이렇게 되서는 안됩니다.
진실을 밝혀내서 스무살 꽃다운 대한민국 청년이 왜 보는사람도 없는데 실종의 원인도 없는데 그렇게 됐는지 만천하에 공개되어야 합니다.
꼭 밝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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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으신 말씀입니다. 진실이 밝혀지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