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생각해봤던 적 있지 않나요?바람 따라 꽃내음이 흐르고, 눈앞 가득 퍼플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그런 곳.지금, 그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바로 5월의 신안 퍼플섬입니다. 퍼플섬 (출처 : 목포 MBC) 퍼플섬, 보랏빛 꿈이 현실이 되는 곳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퍼플섬은, 실제로 반월도와 박지도 두 섬을 잇는 다리와 마을 전체를 '보라색'으로 물들인 특별한 섬입니다.지붕, 다리, 심지어 가로등까지 보랏빛으로 꾸며진 이곳은, 2021년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퍼플섬' 인증을 받으며 더욱 유명해졌어요.
5월이 퍼플섬을 가장 빛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섬 곳곳에 핀 수만 송이 보랏빛 꽃들 덕분입니다.라벤더, 수국, 붓꽃 등이 활짝 피어나며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퍼플 가든처럼 변해요.햇살에 반짝이는 보라색 풍경 속을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퍼플섬 (출처 : 목포 MBC) 트래킹처럼 즐기는 퍼플섬 여행 퍼플섬 여행은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를 따라 걷다 보면, 섬과 섬을 잇는 잔잔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바다바람을 맞으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스트레스는 멀리 흩어지고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섬 안에는 퍼플 정원, 퍼플광장, 포토존 등이 잘 마련되어 있어 쉬엄쉬엄 트래킹하듯 둘러보기 좋아요.5월 초순부터 말까지는 꽃과 풍경이 가장 화려할 때이니, 이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퍼플섬 (출처 : 한국관광공사)
퍼플섬 (출처 : 한국관광공사) 퍼플섬 이용 정보 퍼플섬은 방문 시 입장료가 있으며, 성인 5,000원입니다.퍼플 복장(상의나 모자 등)을 착용하면 입장료가 면제되니, 보라색 옷이나 소품을 챙겨가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퍼플섬까지는 신안 안좌도로 진입한 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진입할 수 있어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다소 붐빌 수 있으니, 가능하면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퍼플섬 (출처 : 한국관광공사)
퍼플섬 (출처 : 한국관광공사) 신안 여행, 퍼플섬만 보고 가긴 아쉽다면 퍼플섬을 둘러본 후 시간이 허락된다면, 인근 반월해변이나 자은도 백길해변까지 발걸음을 옮겨보세요.탁 트인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풍경은 퍼플섬에서의 감동을 더욱 깊게 이어줍니다.
또한, 신안은 천사의 섬이라 불릴 만큼 크고 작은 섬들이 이어져 있으니, 다양한 섬 트래킹 코스를 즐겨보는 것도 특별한 여행이 될 거예요. |
첫댓글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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