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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스,‘CNK다이아몬드’로 상호변경하고 새롭게 출발 |
유통 전문가 김영권 대표이사 선임 / 원스톱 시스템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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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품브랜드를 지향하며 고객 최우선, 상품경쟁력, 브랜드가치 향상을 바탕으로 국내 다이아몬드 및 주얼리시장을 선도해온 딕스다이아몬드가 더욱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 및 가치를 구축하기 위해 ‘(주)씨앤케이다이아몬드’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지난 2009년 딕스다이아몬드 인수 후 2010년 6월 오보코·마샥 브랜드를 런칭했던 씨앤케이인터내셔널(구 코코엔터프라이즈)은 주얼리 관련 계열사인 (주)딕스의 상호를 (주)씨앤케이다이아몬드로 변경, 딕스다이아몬드는 취급점 전문 브랜드로, 오보코는 국내외 리테일 전문브랜드로 본격적인 브랜드확장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삼성물산 출신 김영권 대표가 (주)씨앤케이다이아몬드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구 코코엔터프라이즈의 영업이익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중점과제와 글로벌 자원유통시스템 정착을 통한 핵심사업구조 재편이라는 2가지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날 김영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변화와 경기침체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영체제 및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제시해 생산, 가공, 유통의 효율을 높임으로써 협력사들의 마진 및 원활한 유통을 극대화할 것이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기획·마케팅 본부를 신설하고, 디자이너를 대거 영입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케팅기획으로 소비자가 만족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주)씨앤케이다이아몬드는 백화점 브랜드 ‘오코보(OVOCO)’의 포지셔닝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에 입점 돼있는 4개 매장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에 진출해 오는 하반기까지 8곳, 내년까지 15곳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른 예술 분야와 접목해 보다 차별화된 디자인의 업그레이드된 브랜드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영권 대표이사는 “취급점 전문 브랜드 딕스다이아몬드와 리테일 브랜드 오보코는 추후 카메룬에서 공급될 다이아몬드의 유통 및 도소매를 책임지게 되며, (주)씨앤케이인터내셔널은 가공, 도소매 및 수출을, (주)씨앤케이마이닝은 다이아몬드 및 원자재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씨앤케이그룹은 상호 수직적인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획기적인 유통구조로 씨앤케이다이아몬드 취급점들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현재 (주)씨앤케이다이아몬드는 지속적으로 취급점들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으로 딕스다이아몬드 취급점 및 특약점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주)씨앤케이다이아몬드는 상품의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주얼리 트렌드를 철저하게 연구 분석하고 소비자와 소매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디자인과 원본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2011년 봄, ‘퓨어러브웨딩 컬렉션’을 선보였다.
‘순수한 사랑’을 의미하는 ‘퓨어 러브 웨딩 컬렉션’은 사랑의 순수한 설레임을 담은 ‘아리아 컬렉션(Aria Collection)’, 눈부시게 빛나는 사랑을 표현한 ‘퓨어 화이트 컬렉션(Pure White Collection)’, 아름다운 꽃처럼 향기로운 ‘플로럴 컬렉션(Floral Collection)’ 이상 세 가지 사랑 이야기를 컨셉트로 각기 다른 스토리의 이야기와 디자인 스타일로 구성했다.
각각의 컬렉션은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 자연스러운 곡선을 이용한 엘레강스한 디자인,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을 가장 극대화해 다이아몬드를 부각시킨 디자인, 로맨틱한 무드의 여성스러운 감성을 전해주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김정혜 디자인실 팀장은 “2011 봄, 딕스다이아몬드 웨딩 컬렉션 디자인은 심플함과 모던함을 추구하되 섬세한 디테일을 가미해 여성스러우면서 섬세하고 입체적인 패턴을 감각적으로 살려 한 차원 높은 웨딩 주얼리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