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의 즐거움을 학교에서만 찾는다면 아마 아직 반쪽짜리 즐거움만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유학생활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곳이 학교이고 학교생활이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하지만 우리 학생들 모두 한텀이 지난 지금 저마다 참 열심히 해서 친구들도 만나고 영어도 알아가고 낯설고 어려울 것만 같던 유학생활을 잘 시작해주었습니다.
비전유학원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미와 체험을 위해 여러가지 활동들을 구상하고 있는데요. 뉴질랜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재미들을 학교 밖에서도 누리도록 특히나 주말에 재밌는 꺼리들을 찾아 같이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미 문어잡으러 다녀온 글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최근들어 사진도 사진이지만 영상기록이 보기도 좋고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잘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영상촬영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찍어서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타우랑가에서 차로 약 한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는 Whakatane 소도시를 지나면 Ohope 라는 파파모아 바닷가와는 또 다른 매력의 장소가 나오는데요. 어린 친구들이 참여하는 이런 액티비티는 너무 멀면 차를 오래 타는게 힘든 아이들이 참여가 힘들어서 타우랑가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날씨가 참 잘 도와주어야 가능하지만 마침 우리가 간 이 날은 날씨도 좋고 파도도 좋고 또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구경하고 채집할 수 있어서 더 재미가 더 했던 것 같습니다. 문어는 가면 있다지만 우리 눈에 보여야 말이죠. 다행히도 세 마리를 발견하고 그 중에 두 마리를 잡아 올릴 수 있어서 아이들과 더불어 신나는 하루가 됐네요.
https://youtu.be/X0_ZOe4FPZ0
이번 주 토요일은 지난 문어잡이와는 반대로 오클랜드 방향으로 1시간 남짓으로 올라갑니다. 날씨가 이번에도 도와주어야 하는데 어떨지^^
편집된 영상을 보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참 해맑고 행복한 모습이어서 저도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유학생활이 결코 만만치 않은데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소소한 즐거움과 재미가 한 숨도 돌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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