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다정한 친구 (성천 김성수시인)
Warm sunlight 温暖的阳光
살 얼음이 길거리에 겨울이란 맛을 내게 한다
단풍 잎이 떨어지기도 전에 얼어 붙은 나무들
길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낙엽 사이로 흐르는 시간
계절 마다 옷과 악세사리로 새 단장을 하고
껑충 껑충 종종걸음 입가에 드려지는 미소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가듯이
입가에 흐르는 입김으로 웅크러진 몸을 달래며
반가운 친구들 손에손을 잡고 시대를 노래한다
점점 떠오르는 따스한 햇빛이 어깨에 기대온다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어깨에 비스듬히 앉아 노래하는 햇빛천사
당신에게 소개합니다
김성수장로 Well of Wisdom
Happy birthday 생신 축하해요
웅크렸던 어깨에 다정하게 찾아온
친구의 손길에 온정을
https://band.us/@poetkimsung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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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 다정한 친구 (성천 김성수시인) Warm sunlight 温暖的阳光 덕향문학회 어깨에 비스듬히 앉아 노래하는 햇빛천사 당신에게 소개합니다 김성수장로 Well of Wisdom
은행잎들이 땅을 노란색으로 덮어버리고 사람들의 발걸음 자국마다 납작엎드린 모양이다
길가에 놓여진 물항아리에 살 얼음이 얼어있고 바람은 잔잔하게 어굴의 볼과 귓가에 속삭이며 지나친다
겨울인가보다
아들이 롱패딩을 입고나서는거보면 겨울이 확실한것 같다
바싹움추린 사람들의 종종걸음을 보며 길을 재촉하는 모양새가 신기하기만합니다
사람들의 머리뒤로 입김이 올라가고 목도리가 걷고 뛸때마다 장단을 마추어 춤을 춘다
계절마다 다가오는 패션의 거리!!
그 얇고 하늘하늘하던 옷들이 두툼하고 묵직한 어쩌면 조금은 칙칙한 옷들로 변하고 사람들의 몸을 온통 감싸안은듯합니다
우리는 당연한듯 하지만 계절이 분명하지 않은 나라 사람들이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되기도합니다
늘 비슷한 옷차림으로 페북와 SNS에서 보여지는 분들보다
순간순간 옷을 다르게입고 머리스타일도 구두의 모양도 다양하게 패션쇼를 하는듯한 옷을 갈아입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보며
부러워하는 분들을 본다
햇살이 조금씩 다정하게 다가온다
어깨를 타고 마음에 닿을때쯤이면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지않은가
여름철 더위와 땡볕에서 태양을 피하고싶어 달려드는 그늘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반가울수가없다
친구처럼 나를 감싸오는 따스한 친구를 맞이하듯이 오늘 그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출근을 합니다
겨울 패션 완전 잘하셨나요!!
즐거운 겨울친구와 함께 놀아봅시다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오늘을 살아내며
성천 김성수시인 010-5254-3016
첫댓글 따스한 햇살 다정한 친구 (성천 김성수시인)Warm sunlight 温暖的阳光살 얼음이 길거리에 겨울이란 맛을 내게 한다단풍 잎이 떨어지기도 전에 얼어 붙은 나무들길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낙엽 사이로 흐르는 시간계절 마다 옷과 악세사리로 새 단장을 하고껑충 껑충 종종걸음 입가에 드려지는 미소새로운 도
따스한 햇살 다정한 친구 (성천 김성수시인)Warm sunlight 温暖的阳光살 얼음이 길거리에 겨울이란 맛을 내게 한다단풍 잎이 떨어지기도 전에 얼어 붙은 나무들길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낙엽 사이로 흐르는 시간계절 마다 옷과 악세사리로 새 단장을 하고껑충 껑충 종종걸음 입가에 드려지는 미소새로운 도
행복한 오후입니다
따스한 햇빛이 어깨에 기대온다.
불볕 더위아래서 그를 원망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 . .
이제는 그의 온기를 그리워하고 있네요.
시나브로 흐르는 시간이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하네요.
겨울로 깊이 가고 있네요. 시간이라는 기차~~^^
시간과 계절의 횐희
설국열차의 종착역은 ?
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