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말을 올바른 부름말인줄 알게 되는 이유는 TV 연속극을 보고 배운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정언어를 제대로 모르는 작가의 오류는 우리말을 나쁘게 사용하도록 하는 교과서가 된다.
아들의 아버지가 며느리의 어머니를, 며느리의 아버지가 아들의 어머니를 '사부인'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사돈'이란 말이 남자에게만 사용되는 말로 알기 때문이다. '사돈의 부인', '사돈부인'의 준말로 알기 때문이다. '사돈'은 남녀공용어다.
여자를 '사부인'이라 부르면, 남자는 '사돈의 남편', '사남편'이라 불러야 옳다. 아들의 어머니가 며느리의 아버지를, 며느리의 어머니가 아들의 아버지를 '사남편'이라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 없다.
말의 높이로 따지면 '부인' 보다 '(안)사돈'이란 말이 품격이 더 높은 말이다. 그런데 왜 여자만 '사부인'인가?
이런 부름말이 남녀를 차별하는 엉터리 말이 되는 것이다. '사부인'은 버려야 할 말이다. '안사돈'이 바른 말이다.
11 님 남김
2007-01-18 15:42:16
참 별놈의 남녀차별도 많다. 사부인은 여자사돈을 존중할 때 부르는 호칭이올시다. 남자에게는 사장이라는 말로 쓰이고요. 혼자서 사돈의 부인이라고 해석하고 ..맞네 틀리네하고.... 참 존경스럽습니다.
mr.park 님 남김
2007-01-19 14:01:20
참나 이 사람들 되게 할일없나보네. 하여튼 여자들이란...아예 여자들이 신랑노릇해...그럼 편하잖아. 애도 남자가 낳고.. 시간남아돌거든 경제에 도움되는 일하쇼.
참보기안좋다. 님 남김
2007-02-01 05:57:12
여성민우회라는 곳은 여성부를 추월하려 안간힘을 쓰는군. 사부인은 '사돈댁'의 높임말인데 도대체 어느 머리에서 말도 안되는 저런 상상력이 뿜어져 나오는지 한번 뇌를 보고 싶군. 여성민우회에서 아주 새로 한글을 창제하고 국어사전도 새로 만들어 내시지 그래? 자기네들 편하고 유리한데로 마음데로 한자어를 조합해서 기존에 있던 표준 단어들을 바보로 만들지를 않나, 검증되지도 않은 허위 조작 단어들을 오로지 TV작가탓으로만 돌리지를 않나. 지금 중년들이 한글을 어디 TV보고 배웠소? 아이들이 TV보고 가정예절을 배우나? 참 나..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이 어느게 진실인지 알고 있는걸 여성민우회에서 눈가리고 아웅하지 마시오. 지나가던 개가 웃소.
첫댓글저도 말을 하면서 "요지"라는 말...이게 일본어에서 온 말이라고 하네요...죄송합니다. 잘못된 국어를 배워서...요지라는 말을 요점이라는 말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말하듯이" 이말도 우리말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전이 말하듯이"로 수정하겠습니다. 힘드네요. 바른 우리말이라는 것이...이렇게 힘든데 함부로 우리 조상들이 썼던 말 내치지 말고 한번만 더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말을 하면서 "요지"라는 말...이게 일본어에서 온 말이라고 하네요...죄송합니다. 잘못된 국어를 배워서...요지라는 말을 요점이라는 말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말하듯이" 이말도 우리말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전이 말하듯이"로 수정하겠습니다. 힘드네요. 바른 우리말이라는 것이...이렇게 힘든데 함부로 우리 조상들이 썼던 말 내치지 말고 한번만 더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