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미군 기지 감시를 위한 캠페인 CAAB ( Campaign for the Accountability of American Bases)의 공동 대표인 린디스 퍼시가 2월 3일 (한국 시각), 양윤모 선생님의 법정 구속과 단식 소식을 듣고 연대의 의지를 밝혀왔네요.
“ 정말로 고무적이고 용기있는 분입니다. 여기 영국 북쪽에서 매주 화요일 멘위쓰 힐 NSA 국가 안기부 정문 외곽에서 열리는 항의 촛불 모임 (현재 13 년째) 때 양교수님을 위해 촛불을 들겠습니다. 우리는 양교수님을 생각하며 그와 함께 연대의 손을 잡겠습니다.”
‘What an inspirational and courageous man – we will light a candle when we gather each Tuesday (now for 13 years) outside the main gates of …NSA Menwith Hill – here in the North of England – we are thinking of him and hold hands in solidarity with him.…’
영국 노쓰 요크셔 근처, 멘위쓰 힐에 있는 영국 왕립 공군 기지는 영국, 주요하게는 미국에 통신과 정보를 지원제공합니다. 넓은 지상 위성 기지 및 통신 차단 과 미사일 경고 장소를 포함,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 감시 [첩보] 기지입니다. (참조)
린디스 퍼시는 이 스파이 기지 앞에서의 시위로 여러 차례 체포, 투옥 되기도 하였으며 제주의 투쟁을 항상 뜨거운 마음으로 지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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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영국 멘위쓰 힐 시위, 2012년 10월 우주 평화주 기간 스파이 기지 앞 시위 (출처 )
그런가 하면 제주를 지지, 응원하는 한 분이 아래의 그림을 보내셔셔 포워드합니다. Lui Sidzo 란 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