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쫄탱이]

저는1957년6월생으로,
대구에 살고있는 홍성현 이라는 사람입니다.
 
1. 양윤모 분대장님과 연락을 취하고 싶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제대로 연결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1978년 12월,
(강원도 홍천 강재구 대대에서 신병 교육 마치고),
11사단 보병9연대 2대대(,6중댄지7중대인지는 이제 가물거립니다,암튼 2소대 였습니다.) 
소총 소대(남면 시동리)에 배속 되었을 때..저희 분대장님이셨습니다.
이등병 달고 있을 때에,같은 연대 전투지원중대로 이동이 되었는데...
소총소대에 있을 당시의 따뜻하신 배려를 아직 잊지 못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인사를 나눌 방법이 없을까 해서...이리저리 헤매다가,
상당히 오래전 이 카페를 알고 가입을 했습니다만,
찾아 뵙지도 못했고,활동 하시는 편에 도움도 못 되어서..
그냥 저냥 지냈는데..어쩌다가 갈려니까..제주도에 여행,순례등으로 인해서 자주 들리게 되었습니다.
분대장님은 저를 기억 못 하실 수도 있겠으나..저는
분대장님도 그때 하사 쫄따구셨고..저는 병으로 쫄병이어서,
비슷한 아픔속에서 저를 굉장히 신경 써 주셧고,아껴 주셨습니다.
혹시라도 카페 지기님이나 운영자들께서 이 글 읽으신다면,
양윤모님께,
제 사정 말씀 드려서 연락 취 할 수 있다면..연락 부탁드립니다.
제 연락처를 알려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지체없이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주는 못 뵙더라도 종종 뵙고 싶은 생각이 들때에..소주 한잔 기울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아직 강정마을을 한번도 찾아 가 보지를 못 했습니다.
5월초에 제주도 성지 순례를 단체로 가는데..저는 미리 개인적으로 며칠앞서서 가서 
첫번째로 강정마을을 가기로 일정을 짜 두었습니다.
꼭..가 봐야죠..!!
 
너그러이 양해 해 주시리라 믿으며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쫄탱이]

양분대장님께 연락 드릴 방법을 여쭤봅니다.
메일 주소라도 알면 연락을 취해 볼 수 있을텐데...

[쫄탱이]

5월12일 강정 평화센터를 찾아 갔더랫지요...
예수회 소속 신부님을 안다던 ,제주도의 성당 아는 자매님과...
그 신부님은 아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요...그러나 이곳을 떠나셧다는 관리자님의 말씀을 들엇지요.
아마 제주도에는 계시지 않겟나 라는 말씀만 듣고 발길을 돌렷습이다.
제 연락처를 남겨 놓고,혹시라도 양분대장님을 아는 분과 연결이 된다면 꼭...제 연락처를 알려 주싮..부탁 드리고요..
인연이 된다면 뵐 수 있을터이고,
마...그냥 생각만으로 오래전 추억 먹고 살아갈 인연이라면 그리 알고 지나야겟지요...
혹시라도 양분대장님이 신앙생활 하고 계신다면 특히..저랑 같은 천주교인이라면 언젠가는 뵐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기다려 볼라구요...
다들 안녕히,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