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월드컵 국가대표 송민규 선수의 후배들인 충북 충주 신명중학교 축구부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8일 충주교육지원청은 신명중 축구부가 2022년 충북도 교육감배 및 협회장배 축구대회서 우승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신명중은 김학순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주장 박태준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양성빈 선수가 수비상을, 김동민 선수가 골키퍼상을 각각 받는 겹경사도 거뒀다.이번 신명중 교육감배 대회 우승은 6년 만에 거둔 성과라 더 주목된다. 신명중 축구부는 2016년 우승 이후 60여 명의 선수단이 현재 1, 2학년 선수 17명으로 줄어든 상태다.박태준 선수는 "선배들이 일궈왔던 충북 최고의 팀이라는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신명중 축구부는 월드컵 국가대표 송민규를 비롯해 임동민, 김희승, 이풍연, 차승연 등 프로선수를 계속해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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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 송민규 충주 신명중 후배들, 교육감배 축구 우승
28일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신명중 축구부가 2022년 충북 교육감배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는 신명중 축구부.(충주교육청 제공)2022.11.28/뉴스1(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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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풋볼뉴스(Football News) 원문보기 글쓴이: 블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