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무박혼행 교동의 이모저모 (9,20일)

[아우토반(김종완)]

오늘도 역시나 강화도로 달려보것습니다,

강화도는 서울 수도권에 있는 섬이지만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연결되 교통이 편리하며

또한 참성단이 있는 마리산 진달래축재로 화려한 고려산,낙조대,합허동천

세계5대 갯벌로 꼽히는 동막해수욕장과 같은 빼어난 자연과 청동기 시대의 유물 고인돌

바다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위한 초지진,신미양요의 격전지 광성보

몽골항전의 고려궁지 강화 해협을 지키던 갑곶돈대와 같은 역사 유적지와

평화전망대,옥토끼우주센터,강화역사박물관,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쓰므니다"

강화의 다른곳들은 저의 후기에 여러번 오로 내렸던 곳들이라 생략하고 교동으로

건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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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교동은 패군이나 종친의 유배지였다

교동으로 유배되 패군으로는 연산군과 광해군이 있으며 종친으로는

세조의 동생인 안평대군과 원종의아들 능창대군,사도세자의 아들 은언군등이 있다"

연산군은 재위12년동안 무오사화 갑자사화등 수많은 옥사를 일이켜 많은 사류를

잔인한형벌로 희생시키는 참극을 벌였던 임금이다"

연산군 유배지와 교동도 유배문화관

위리안치는 중죄인에대한 유배형중에 하나이다"

죄인을 배소에서 달아나지못하게 하기위해 귀양간곳의 집둘레에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돌리고 그안에 사람을 가두는곳이다,

연산군은 강화도 교동으로 유배되어 두달만에 세상을 떠났다,

연산군을 한양서 요곳까정 지가 책임자로서리 압송혀 오느라 힘들었꾸마요"ㅋㅋ

긍께 기념사진은 하나 박어야 허지를 않것쓰라우~~ㅎㅎ

그런디 뒤로있는 연산군 및 포졸과 나인 내시등이 초상권 침해로 문제를 삼지 않을끄나

걱정이래 허시는것 같은디 걱정들 마시라요"

잘이래 디비다 봐~바유,ㅎ

가나들은 오리지널 사람이 아니잔혀 인간의 모습을헌 거시기들이징---ㅋㅋㅋ

탱자나무로 둘러쳐진 주거지

나인 한명이 쭈구리고 앉어서리 훌쩍거리고 울고 서리 있는디 지가 볼띠에는

연산군이 불쌍해서 우는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월매나 처량허것시유,

으리헌 궁굴에서 생활허다가 연산군땜시 덩달어서 귀양지까정 따라오게 되였으니,,,

초라헌 부엌

연산군이 기거한 방은 2평두 안되는 요즘으로 말허자면은 고시원쪽방

식사는 밥과 간장 국 하나가 전부이다"

2개월만에 세상을 떠난는디 아마 지라도 그리 되였을 깁니다유"

생각이래 혀보시라요 궁궐에서 호위호식 허면서리 방탕헌 생활을 즐겼는디

요러헌 움막같은 곳에서의 생활에 적응이 되것는감

긍께 사체 부검을 혀보지를 않어두 지생각에는 홧병으로 죽었을것이라 이말이어유"

교동제비집 웰컴센터

강화도에는 아직도 제비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런디 강남간 제비들이 돌아오지를 않는데 지가생각이래 헐띠에는 아마도 올해에는돌아오지를

않을것같은 불길헌 예감이 들기는허는디,,,ㅎㅎ

아~ 생각을 혀봐~ 강남이 이쪽보다는 집구석들이 헐 좋찬혀 가격두 꽤 나가공---ㅋㅋ

  그라니 가나들도 생각이 있는거시기들이라면 돌아오고 싶것는감,

요즘이 워떤시대인디 하므 하므 어느 누구든 맞는말이라 생각이 들지 않혀----ㅋㅋㅋ

주변관광지 정보와 궁금헌점이 있다면 들러보시기들 바랍니다"

1~2층인디 2층은 카페와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룡시장은 6,25때 피난온 주민들이 교동도 건너편에 위치한 고향연백의 시장을

본따만든 골목시장으로 지금은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띠다"

교동대교가 생긴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옛추억을 느끼게 하는 장소로

얼마전 mbc 선을넘은 녀석들에서 등장했던 곳이기도 합니다요"

지차량은 파출소앞에 경찰아저씨헌티 잘좀 부탁이래 헌다공

사랑의 뜨거운 거시기로 인사 드렸꾸마요~~ㅎㅎ

3년전에 왔을띠와 변하지를 않은 벽화들이 몇점들이 보이는 구마요"

좁은골목길 옛간판들, 옛분위기를 느낄수있는 작지만은 감성돋는 그런곳이다"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옛모습을 보존하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현대화 된곳도 보였쓰라우"

골목안 뒤골목으로 들어가면은 요로큼 다양헌 벽화들도 만나볼수있공---

그옛날 어린 시절이 되살아 나는 말타기 놀이

이자는 지난날의 아련한 추억속에 떠오르는 한페이지다 보니 한동안 멍허니 

바라보았쓰라우"

교동에서 맛있다고 알려진 조짜장

교동에는 범위가 작다보니 특별헌 음식점들은 없는것 같습띠다"

저야 언제나 혼자일때는 면종류를 좋아하다보니 묵는것에 대해 까다로움을 피울일이 없구먼유"ㅎㅎ

방앗간의 모습과

교동초등학교, 하늘의 구름이 멋있어서 찍어는보았는디,,,

마을의 공동 우물터

대룡시장내에는 다방으로 운영되는곳이 3~4군대 되는것 같습띠다"

뭐~ 들어 가보지는 않었쓰라우~~ㅎ

그라고 유일헌 교동극장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않으며 개인사유지로 출입금지이다"

오늘따라 하늘이 아름다워서리 시장안에서 한컷 찍어 보았는디 꾸리헙니다요"

그라고 오늘의 마지막 장소인 월선포로 넘어왔습니다요"

교동대교가 생기기전에는 배로 만 드나 들던곳,

오늘따라 날씨도 맑고 하늘의구름 또한 아름답습니다"

월선포는 현재는 포구로서의 역활을 허지를 못허고 조용허다보니

요로큼 주차장에서 차박과 낚시허는분 주차공간 두자리를 차지허고서리 계신분

한쪽으로는 장기 노숙을 허시는분들도 계신것 같습띠다"

그려~~장소가 널널허다보니 어느누가 뭐식이라 헐사람은 없것 지만서두,,,

낚시해온 생선들을 개수대에서 다듬고 계신분들이 있드만

 제발 환경을 오염시키지 말었으면은 좋것다 부탁 드리것 쓰라우"

그옛날의선착장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자리로 탈바끔허고,,,

썰물때인가 물이 많이 빠진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배가 드나 들때에는 사람들로 뿍적거렸을 대합실

현재는 부동산 사무실로 운영, 우짜튼간에 대박 나시요잉~~ㅎ

지는 오늘 또한 이곳 월선포에서 끝맺음 인사를 드리겠습니다요"

 Serenade - Edward Simoni

[달여울(노시호)]

교동의 연산군 유배지, 교동제비집, 대룡시장
소개하여 주셔서 자알 보았네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가득하시와요~~~

[아우토반(김종완)]

감사합니다"
미세먼지 없는 가을 하늘이라서인가 아름답게 보였습니다요"
지 눈에만 그리 보였는가 모르것지만서두,,,
모처름만에 강화에서 맑은 하늘을 대하다보니
마음또한 새롭게 기분전환 되였던것 같습니다 ----^^

[나이스맨 (임계환)]

행님여전히특파원허시느라고
수고가많아뿌리요잉.
고맙구먼유ㅡ

[아우토반(김종완)]

오래간만 이구랴 ~~
올해에는 특파원 자리를 내려 놓아야 허는디
인수인계를 맞것다는 사람이 한사람두 나타나지를 않는디
동상이 적합헌 거시기가 있으면 추천좀 혀줘잉~~~ㅋㅋㅋ

[자손붕어(윤진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 합니다
영상 해설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을 하셔두 되겠습니다
멋진 사진 눈에 익는 대륭시장모습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우토반(김종완)]

감사합니다"
지가 한동안은 한라산 신령님께 믿게 보여서리 가는곳마다
비를 몰고서리 댕겼잔혀유,ㅎㅎ
그런디 요번에는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습니다요"
그러다보니 날씨와 그림도 좋타보니 사진두 그런디로 나왔구먼유"

[양반(박남일)]

너무 좋습니다...항상 고맙게 생각하고요. . 우리가 알수없었던 .그리고 부족했었던 역사를 새롭게 알게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캠하시기 바랍니다..

[아우토반(김종완)]

지두 돌아 댕기다 보면은 새롭게 접허는것들이 많이 있습니다요"
그러다 본께 저역시 새롭게 역사 공부를 허게 되는 깁니다 ---ㅎㅎ
오늘은 날씨가 좋구먼유 상쾌하고 기분좋은 하루 되시라요^^

[눈사람(박주영)]

교동도에 한번 가보구 싶었는데 어느새 갔다 오셨구만요~ 혹시 월선포에는 화장실이 있던가요...?

[아우토반(김종완)]

교동에는 3년전에 같었는디 요번에 세삼 생각이 나서리 댕겨와 보았습니다"
월선포에두 깨끗헌 화장실 있구먼유,
한국은 워디를 가든 화장실은 참으로 잘되여 있습니다,
조용허다보니 캠카도있고 캠핑과 장박을 허는 사람도 있는것 같뜨마요"
눈사람께서는 낚시를 좋아헌께 추천헐만한 장소가 될것 같습니다요,
가시게 되면은 교동향교와 화개사도 한번 들러 보셔유~~~

[푼수(이달수)]

역쒸 ~~~~~~ 으찌 그리 구석구석 잘 댕기신데요 ????? ㅎㅎㅎㅎ 하늘 사진 눈이 부시네요 ^^ 특파원님 수고하셨습니다 ^^

[아우토반(김종완)]

긍께 특파원이다보면은 구석을 잘이래 후비고 댕겨야 해유"ㅎㅎ
그렇타고 해서리 엉뚱헌곳을 더듬거리고 후비면은 아니되공~~ㅋㅋ
날이 화창하게 좋으니 그림두 참으로 좋아 보이는 구먼유^^
오늘도 날씨는 참으로 좋습니다,
가을 하늘이다보니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눈꽃(김치호)]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교동도 다녀오셨군요
이제 강화도쪽으로 가기가 쉽지않겠습니다
반갑지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화도에도 발병되어
돼지들을 모두 죽게생겼습니다 ㅜㅜ
미리 잘다녀오셨습니다
그 후미지던 교동도도 이젠 자꾸 변하고있습니다
이맘때쯤 가보기좋은곳인데~
감사합니다~~~

[아우토반(김종완)]

요즘에 바쁘셨는가 봅니다"
당분간은 강화가는것은 쉬어야 헐것 같습니다요,
열병때문에 돼야지들 싸그리 살처분 되였다고 허는디
지두 잘못들어 가서리 돼야지 신세가 되면은 아니 되잔혀유---ㅎㅎ
3년전에 갖다가 요번에 댕겨 왔는디 뭐그리 많은것이
변한것은 없드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