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연천군 오산리 차탄천.
사격장이 있었고 어린시절 멱 감고 고기 잡던 곳.
그때 고기 정말 많았었지...
어항에 고기가 너무 많이들어 깨지는 일도 있었다.
몸속에 꾼의 유전자가 무럭무럭 자라던 곳!
잠시 옛생각에 잠기면서 차탄천과 나란히 가는 경원선 길을 달려본다.
해마다 큰비 온 뒤 들러보는 이곳은 남의 동네 다리 밑.
차탄천과 합류되는 샛개울
큰비오고 1~3일이 적기, 소물어종
그저께 폭우 내렸으니 오늘이 최적의 물때
사실 낚시 왔다기보다는
다리그늘로 술 마시러 왔지...
요새 치과치료,
물렁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준비.
물론 막걸리는 지장 없이 술술~ㅋ
하나 둘 도착하는 후배님들
(나 못먹게하려고 질긴녀석을 준비했구나...)
가족 다음으로 자주보는 후배들.
그러니 아무렇지도 않고 반가울 것도 없는 사람들~
먹고 노는데 정신팔려 낚시는 무슨 낚시?
살림망엔 술병만 가득!
담날 이른아침부터 퍼붓는 소나기.
혼란스러운 올 여름날씨~
어쨎거나 아침은 맑은 복국으로 해장을하고...(그지컨셉)
그래도 명색이 낚시꾼들 모임인데 물고기 구경은 하고 가야하는거 아녀?
8월의 어느 더운주말
이러면서 또 한세월 보냈다~~ :-)♪♪♪
첫댓글 좋은분들과 힐링하셨어요~~~
오래 알고지낸 후배들입니다.
그들도 환갑이 지났네요, 세월 참~ㅎ
멋진 모임이셨군요.
다가오는 환절기에도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즐거운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옛부터 동네 다리밑은 천렵장소지요.
그늘 좋고 자릿세 없고 가성비 짱!
감사합니다~^^
아주 아주 좋은 ㅎㅎㅎㅎㅎ 두부부침에 침이 막 ㅋㅋㅋㅋ 사진만 봐도 시원하네요 ^^
몇달 이빨공사 중이라 죽이나 두부,부드러운 생선살 등 위주로 먹으려니 고생이 좀 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