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매~ 힘들은것(노느라 힘들고 공사 허느라 힘들고,)

[아우토반(김종)]

아침 저녁으로 싸늘한 봄바람에 몸이 움츠려 들지만 우짜튼 봄은 봄 이다,

칭구들과 3/1일 인천의 삼목항에서

모임으로 2박3일 다녀온이후

한동안 방치 되였던 옥상정원 보수공사로 꽤나 바쁘게 움직였다,

그야말로 2주동안은 뺑이 쳐뿌렸는디

대충 마므리 되였으니 내일(20일)은

충북 보은으로 차박여행 이나 떠나 볼까 합니다요,

인천의 삼목항 바다쪽 이라서 인가 세찬 바람으로 인해 꽤나 많이 추웠다,

주차장 위쪽으로 비포장 노지 삼일절 연휴기간 인데 날씨가 온화 하지를 않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는 못하였다,

모이면은 뭐식이 별것 있간디요, 묵고 마시고 노가리 까고

인생사 요로큼 흘러 흘러서리 가는기라요~~

즐거웠던 2박3일도 요르큼 마므리 되고..

옥상정원 보수공사를 시작 허는디 근6년 동안을 손을 보지를 못하였더니 수리할곳 들이 많아졌다,

망가진 화단 들도 방부목으로 교체수리

방부목 화단들도 오일 스테인 과 페인트로 1년에 한번씩은 도색을 해주어야 허는디

6년이 넘었으니 너므. 무심 혔는가 보다,

긍께 보수헐일이 많아졌다 이말아니것시유~~ 어치피 시작 한김에 바닥 우레탄 방수까정

바닥 방수는 짐들 때문 한번에는 할수가 없기 때문 반반으로 나누어서,,

음마~~ 힘들은것~~ㅎ

바닥은 3회에 걸쳐 시공을 하여야 한다,

하도, 중도, 상도---

우짜 모습이 거시기 합니다요~~ㅋㅋ

중도이후 상도 도색

테이블도 리폼

워뗘 노가다폼 나는겨~~ㅎ

작년에는 나무에 거름들을 하지를 못하였더니 과실주 열매들이 부실하였다,

올해는 사과 대추 오디 블루베리 등등 모두 풍성하기를 바라며

내일은 충북 보은 으로 출바알~~~~~

[노바(정용대)]

대단하십니다

[아우토반(김종)]

뭐식이 쪼께 힘들어서 그렇치 별것 아닙니다요,

[달여울(노시호)]

수고 많이 하셨어요!
옥상 방수 작업이 여간 어려워요~~~

[아우토반(김종)]

감사한다,
매년 보수를 한다하며 못했던것을
요번에 시원하게 몰아서 했구먼유~~

[샤크알브이(매니저)]

방수작업까지..! 맥가이버 이십니다! ㅎㅎ

[아우토반(김종)]

건물을 여러게 신축하다보니 왼만헌것은
대충 허는 구먼유~~ㅎ

[단산(양태웅)]

와우~ 만능재주꾼이네요!
우리집에 머슴으로다 올 생각이 없으신지? 어때유?

[아우토반(김종)]

날씨가 쌀쌀혀유
머슴으로 불러 주신다니 고맙기는 헌디
이자는 몸이 노쇠혀서리 못헐것 같구먼요
젊은 총각으로 알아봐유~~ㅎ

[단산(양태웅)]

매일 점심때마다 빨뚜에 짬뽕 시켜드릴라고 혔는디 아쉽네요.ㅎ

[아우토반(김종)]

빨뚜에 삼선짬뽕 곱배기루 지가 물리도룩
사드릴께 연락만허구 찾아와유~~

[어딜가시나(조일원)]

해야는데 해야는데 하며
6년을 미루다 저질렀군요
쏙이 시원~하시것읍니다
보은 발길도 즐건시간 되시길.

[아우토반(김종)]

매년 생각만 하다가 요번에 큰맘 묵었습니다요
고것이 혀야 되것다는 생각은 있는디
머리 허구서리 몸이 따루 따루 놀아서 그리되였구만요~~ㅎ

[진주(박미나)]

힘든만큼 보람도 클것같습니다.

[아우토반(김종)]

한동안 미루어 두었던 숙제를 해결하는 바람에
속이 시원 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