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불편한데 검사상 문제 없다고 ’
치료 해 줄게 없으니 그냥 지내라, 혹 약 처방을 받아서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 되지 않는 경우는 왜 그럴까?
-> 나는 불편한데 검사상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경우는
원인은 있지만 진단기기상 나타 나지 않는 경우로
진단이 안되는 경우에 해당 됩니다.
일반 적으로 진단기기에 나타날 정도가 되면
큰병에 걸린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 혈압, 암, 심장병, 간질환 등.
진단기기에서 질병이 발견 될 경우
흔이 수술을 해야 하거나 장기적으로 약을 먹어야 한다든지
당뇨약이나 혈압약처럼 평생 먹어야 한다고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평생 약을 먹는 다는 건 원인을 고친다기 보다는
증상을 더 심하지 않게 연장 할뿐,
약을 끊는 순간 증상은 바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병이 나은 건 아닙니다.
이처럼 ‘ 나는 불편한데 검사상 문제가 없다’ 는 것은
현재 상태가 심하게 망가지지 않았다는 뜻이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되기 전 단계임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럼 건강해지기 위해 문제를 어떻게 찾느냐?
이때 필요한 것이 한방진료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치료를 3단계로 나눠 치료합니다.
1. 예방 치료 :
병이 생길 수 있는 곳,
즉 약한 곳을 찾아 내서 치료 하는 것.
이시기엔 환자는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2. 조기 치료 :
환자가 불편하거나 아픈 곳이 있다 없다 하는 단계로
이미 병이 시작 되었고 방치하면 병이 진행 되는 단계입니다.
이 시기엔 자각증상은 있지만
검사상 문제가 없다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집중 치료 :
환자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불편하거나 통증이 생긴 경우이고
일반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진맥이나 관형찰색 등 四診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눈질환이나 코질환 또는
만성통증(목, 허리, 무릎, 어깨에 병)등
아픈 부위에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는 경우는
증상이 나타난 곳을 치료해서 해결이 잘 안됩니다.
증상을 일으킨 오장육부 또는 관련된 부분
(순환이 잘 안되서 즐상을 유발한 원인)을
치료 해야 병의 원인,
즉 뿌리가 뽑혀서 질병과 증상이 호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