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2022년 5월 15일 전직 기자는
이번 우구라전쟁을 통하여 러시아는 그 우구라 배후에 있는 앵글로색슨(영,미연합)과 운명을 건
파멸의 전쟁을 벌여 이번에야 말론 완전 끝장을 보는 승부를 낼 것 같은 뉘앙스의 방송을 하였다.
위와 같은 뉘앙스의 방송을 하면서
러시아의 저명한 우익 내지 극우 언론인 Petr Akapov을 등장 시키면서
마치 그의 논지가 러시아 전국민 내지 역사를 관통하는 지도자들의 한결 같은 의지이고,
그래서 이번에야 말로 쌍칼을 들고 피비린내 나는 막장 승부를 볼 것이다는 취지를 설파하몄다.
물론 러시아와 영,미와의 오랜 대립은 역사적인 사실로서
러시아는 분명 앵글로색슨의 대원수인 것은 맞다.
하지만, 지금 우구라전쟁 상황이 확전으로 치달아
결국 위와 같이 당장 세계3차대전이라도 일어 나서 집집마다 형형색색의 핵우산을 펼쳐야 하는
그런 우스꽝스런 상황이 올 것이란 가정은 성립하지 않는다.
물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러시아와 영,미는 거의 수백년에 이르는 대원수로서
언젠가는 그 승부 내지 대립을 끝장내어야 할 해묵은 숙제를 서로 공통인식하에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내일 또는 모래 아니면 아주 지근한 근자에 일어날 일은 아니다.
사람들의 성정이 물 밖에 나오면 제 성질에 견디지 못해서 당장 죽어 버리는 무슨 피라미 같아서
조그만 자극 내지 잇권이 걸리면 죽자사자 대가리 쳐 밖고 물고 뜯는 짱깨 반종 한민족(漢民族 = 韓民族)과 달리
러시아사람들은 역사를 꿰뚧는 냉정한 시각으로 무엇이 유효적절한지를 따져 차근차근(step-by-step)하게 대처한다.
우구라전쟁이 발발하기 몇일전,
러시아 차기 지도자 블라디미르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서방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는 한손에 총을 들고 다른 한손엔 망원경을 들고 서로 대화할 수 있다."고 선언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말은 아래 박상후의 분별없는 선동과 같이
이를테면 '당장 핵전쟁' 마저 서슴치 않는 "파멸의 날"을 맞이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전 소비에트 시절 "철의 장막"과 비스무리한 신냉전체제를 맞이할 각오를 하고 있다는
결의로 받아 들여야 한다.
그래서 이번 우구라전쟁은 러시아가 오데사항과 동남부 전체를 접수하는등등과 같은 압승으로 귀결될 것인데,
물론 전쟁이란 것이 격화되어 예기치 못한 돌발변수 때문에 참혹한 결말이 예고되는 확전도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러시아정부와 국민들의 입장은 그런 파멸을 스스로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고
그래서 우구라 국내에 한정한 국지전(내전)으로 마무리 할 것으로 본다.
다만, 러시아는 지금 부터 영,미를 포함한 서방과 이전 소비에트시절에 경혐한 냉전체제로 돌아 가더라도
러시아로서는 꿇릴게 없고 '막장 까지 다시 한번 더 가서 끝장을 보자!'고 그 자신감을 내 비친 것으로서
푸틴과 그의 동지들과 러시아국민들은 이미 이러한 '제2의 냉전'을 이기기 위하여 철저히 준비했는데,
그 극명한 증거가 러시아 루블의 기축통화로의 전환등등이다.
엘리나 나비올리나 러시아 중앙은행장등 푸틴대통령 정부 지도부는
러시아 루불 5000 대 황금 1g을 교환비로 하는 금본위제를 바탕으로 하여
모든 러시아 전략물자 거래의 지불수단에 대해 반드시 루불로 결제하도록 강제하였고,
이 조치는 분명 영,미등 서방의 뼈를 때리는 외통수 같은 신의 한수였고,
러시아는 이러한 "신냉전"을 이기기 위한 위 전술을 오랜 시간 준비했다.
즉, 러시아는 우구라전쟁을 시발점으로 하는 "신냉전"이 다가 오더라도
영,미등 서방의 금융시장퇴출, 달러자신압류등등과 같은 대러시아 경제압박을 당하더라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준비된 조치로서 루블의 금본위제를 즉각 단행하였고,
선행조치로서 미국, 영국등 서방에 예치해 둔 금을 모두 러시아로 이송조치하였는데,
러시아가 산유국이기 때문에 특히 따로 운송비가 들지 않았다.
물론 위 나의 논평은
순전히 러시아와 영,미가 벌이는 "신냉전"에 대한 객관적 상황을 논설한 것일 뿐,
인권이나 인간에 대한 존엄성 내지 삶의 질이 유럽에 비해 얼마나 떨어지는지에 대해서는
내가 이미 하바로브스크등에서 장기간 체류한 경험이 있어서 체험적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이러한 인간의 기본권등등 러시아 국내 정치사정이나 민주주의 정도의 지표를 대입하여
그 시비를 가리자는 것은 아니며 엘리자베스가 얼마나 착한지에 대한 것도 아니다.
물론 인간의 존엄성등등 국민에 대한 기본권 보장 정도가
유럽연합등 민주주의 국가에 비해 다소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국뽕에 젖어 스스로 세계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드는
정말 구제 불능의 집단, 그 우물안의 개구리 같은 남괴나 북괴 보다는
러시아의 상황이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그래서 다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아래 박상후 문명개화에서 말하는 철부지 장난 같은 추측성 보도,
즉, '돌팔매질 같은 원시전쟁을 초래하는 파멸의 전쟁 세계3차대전'은 결코 오지 않고,
다만, 이번 우구라전쟁을 기화로 끝 없는 냉전 그 소모적 심리전이 펼쳐 질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무엇이 옳고 그름을 떠나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판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예시로서 이 글을 쓴다.
아래는 전직 기자 보도
15 May 2022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찌는 러시아가 이번 우크라이나 분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국가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장을 최근 게재했습니다. 푸틴의 역사 국제질서에 대한 시각을 대변하는 Petr Akapov라는 언론인의 글입니다. 노보로시아와 신세계, 승리이후라는 제목의 문장에서 그는 이번 전쟁에 이기지 못하면 러시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이번 전쟁에 승리하면 500년동안 전세계를 지배한 패권을 철저히 종식시키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앵글로 색슨에 질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문장은 전승절인 5월 9일 리아 노보스찌에 게재된 내용인데 푸틴과 러시아가 어떤 큰 그림을 가지고 전쟁에 임하고 있는지를 잘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1945년이래 처음으로 새로운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기지 못하면 국가의 존재가 위기에 처한다고 비장하게 말했습니다.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면 과거의 승리와 조응해 러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새로운 시대의 막을 열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는 표면상의 적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문제는 전장에서 반러시아세력을 맞아 군사적 승리를 거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되도록 빨리 승리를 취하기 위해서는 러시아가 누구와 싸우고 어떤 작전을 펼치는지, 그리고 반러시아 세력은 누군지, 러시아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앵글로 색슨국가가 주도하는 서방이야말로 의심의 여지없이 이번 전쟁의 주요상대라고 지적했습니다. 설령 우크라이나군의 포성이 멎더라도 전투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방과의대항은 대리전쟁의 형식을 띠고 있다면서 그들은 우크라이나의 손을 빌어 러시아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전면적인 경제, 그리고 의식형태의 전쟁을 그들은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Petr Akapov는 대서양주의자들이 이미전쟁목적을 밝혔다면서 러시아를 파괴하고 고립시켜 힘을 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러시아 정부를 전복시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분쟁에서는 러시아가 투항하거나 서방세계가 중대한 위기에 처하는 두가지 경우만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후자의 경우 앵글로색슨국가가 서방을 제어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며 동시에 미국이 내부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Petr Akapov는 러시아로서는 두 번째 시나리오만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향후 5년에서 10년이면 현실화될 객관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러시아는 서방전체에 대해 수십년간 지구전으로 대항할 준비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시말해 지금 출발점은 국가를 보위하는 것으로 반드시 서방에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차원이 아니라 글로벌차원에서 전쟁중이라면서 러시아의 실력은 과거 소련과는 다르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세계정세를 보건대 서방에 불리하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방에 이기는 것은 러시아 스스로의 힘에 의지해야 한다면서 세계에서 서방에 속하지 않는 나라가 절대다수라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나라의 국민들은 앵글로 색슨의 글로벌리제이션이 뭘 가져다 줬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814년과 1945년처럼 러시아의 승리는 서방의 위협을 일소하는 점에서는 같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1814년은 프랑스 나폴레옹의 침략을 격퇴한 조국전쟁이 마무리 된 뒤 짜르 알렉산드르 1세가 파리 개선문을 행진한 년도입니다. 조국전쟁이라 불리는 나폴레옹의 침략전쟁이 러시아인들에게 준 교훈이 있습니다. 프랑스군이 처들어오자 러시아농민들은 유럽계몽사상의 영향을 받아 나폴레옹을 지지하면서 지주를 잡아다 바치기도 했습니다. 귀족들 역시 나폴레옹에 호감을 보이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조국러시아를 지키기 위해 다시 단결합니다. 그리고 거대한 적 나폴레옹을 물리칩니다. 1945년대조국전쟁은 나치 독일의 침략에 맞서 2700만 러시아인의 희생으로 국가를 수호하고 승리를 선언한 해입니다. Petr Akapov는 500년을 관통해 서방세계를 패퇴시킨 역사를 상기시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승리는 이보다 세계에 미칠 영향이 다 광범위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신념에 넘쳐 있습니다. 1814년과 1945년 승리를 상기시킨 것도 국난을 극복하는 러시아인 특유의 불굴의 투지를 일깨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서방세계는 우크라이나 분쟁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가려 한다면서 가장 급한 목표가 이같은 서방의 의도를 좌절시키는 것이라고 Petr Akapov는 말했습니다. Petr Akapov는 크림병합이 있었던 2014년에 노보로시야라는 개념을 설파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을 노보로시야란 이름으로 러시아에 편입시켜야 후환이 없다고 강조했었습니다. 강한 러시아 민족주의자로 과거 뼈아픈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글을 자주 기고하는 그의 노보로시야개념은 현재 우크라이나 전황과도 비슷합니다. 지도를 보면 돈바스와 오데사까지 장악해 우크라이나를 내륙국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2014년에 이렇게 판도를 굳혔으면 돈바스의 러시아계 인종학살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논리를 폈습니다.(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