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 심성보)는 9월 11일 '2021 민주피아 전문가 고급과정 (민주시민교육지도사 1급)'을 시작했다. 첫 날인 당일,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심성보 상임대표의 인사말로 개강하였으며. 심성보 상임대표는 수강자들에게 시민교육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시켜, 민주시민 양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강의는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이윤미부장의 '민주피아 ; 영화를 통해 시민을 잇다'로 시작했다. 처음 수강하는 사람을 위해 민주피아의 취지, 향후 진행될 강의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영화가 갖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수강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자기소개는 수강자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소개하고, 좋아하는 이유, 인상깊었던 장면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강의는 성공회대 사회학과 김동춘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시민의식' 강의로 진행됐다. 김동춘 교수는 시민이라는 개념을 통시적인 관점으로 설명하고, 시대에 따라 변해온 시민의 형태와 이에 따라 뒷받침되어야할 교육과 문화에 관해 강의했다. 또한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인격을 형성해가는 디지털 시대 아이들에 관해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해본 자신의 경험을 덧대어 설명하고, 연대가 어려워진 현 시점에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는 메세지도 던졌다.
9월 25일 진행될 2일차 강의는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심성보 상임대표의 '인간성 수업과 시민적 역량의 창조'와,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유지나 교수의 '영화학자가 말하는 영화속 젠더 이야기' 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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