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일 흥사단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 심성보)는 '2021 민주피아 당진 민주시민교육지도사 2급 과정' 네 번째 강의를 이어갔다.
당일 강의는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윤혁처장의 '세계화시대 다문화사회-세계시민교육'과 박혜원 민주피아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윤혁처장은 코로나 상황과 그에 수반된 전체주의적 제도에 제동을 거는, 숙고하는 시민의식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년 전 대한민국 저출산으로 이주여성을 받아들이는 정책을 펼쳤던 정부와 현재는 외면 당하고 있는 이민자들의 모습 통해, 세계시민으로 갖춰야할 민주주의 덕목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강의는 박혜원 민주피아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영화 '이민자'를 통해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과 인권에 관해 강의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역시 이민자들과 같은 상황에 처했던 일제, 전쟁 시기를 반추시키며, 그들에 삶에 대해 고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5주차 강의는 마지막 강의로 9월 3일에 진행되며, 동국대 영화영상학 정재형 교수의 '시네마 리터러시-영화의 교육적 가치'와 수강자들이 콘티를 만들어 공유하고 토론하는 '덕목영화제-콘티짜기' 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수료식으로 '당진 민주피아 강사양성과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 위 과정은 흥산단 교육운동본부에서 시작된 민주시민교육지도사 2급 과정이며, 30시간으로 구성된 강사양성과정의 수료자는 시강 및 평가를 거쳐서 민주피아 연구모임에서 활동할 수 있다.
#흥사단 #흥사단교육운동본부 #민주피아 #당진 #강사양성과정 #민주시민교육 #영화_이민자 #이주민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