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 심성보)는 9월 14일 서울, 전주 민주피아 전문 강사와 함께 제 11차 연구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특별히 전주 민주피아 전문 강사도 참여하여, 더욱 다양한 의견을 들을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마이클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고 느낀점을 나눴다. 제목대로 공정하다는 착각 아래 숨어있는 많은 부조리와, 또 그 착각 위로 자리잡은 편견들이, 얼마나 사회와 인간을 병들게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샌델의 문제지적에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후 박정화 민주피아 전문 강사의 영화 '계춘할망'을 통한 인권, 나눔, 소통과 더불어 따뜻한 어른, 친절한 어른에 대한 강의시연이 진행됐고, 다른 강사들과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 강사들도 함께 피드백하며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더욱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을 넘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배울수 있던 시간이 생긴 것에, 다들 애정이 깊어진 듯 했다. 이후 모임에는 코로나 사태가 나아져 대면으로 볼수 있길 희망하며 11차 연구모임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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