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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9일 .. 설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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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부터 내린 비로 불어난 수량에 물소리 우렁차다.
심심했던 곰골 우능이 힘있게 내리 뻗어있다
나한폭포가 멋있는 나한골
안부에서 잡목숲으로 오른다
잡목숲을 헤치며 급사면을 오른다..
튼튼하게 탑으로 흔적을 남기고.
멋진 조망처에서 쉼을 하고
시즌이라 봉우리마다 사람들이..
좌측 능선이 건너갈 암릉이다
진행할 암릉
돌고래
내려온 암릉
뾰족한 바위에 올라서서 사방으로 돌아보는 뷰는 최고다
남근석 뒤로 대지머리 코가 겹쳐 보인다
적당한 위치에 줄 걸곳이 있어 다행이다
아래로 내려선다..
내려온 능선
뷰가 멋진 근사한 테라스에서 잠시 쉼을한다..
세찬 바람에도 무너지질 않을 탑 하나 쌓고.
가야.. 작은공가.. 큰공가...
수량이 너무 많아서 발 안 빠지려고 사면으로
빗방울이 굵어지는데 .. 머물고 싶다.
오랜만에 찾았는데 수량이 많아서 멋지고.
창고 사진
창고 사진
점차 굵어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가을로 깊어가는 계곡을 서둘러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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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막초잔에 띄운 빨간 단풍잎에서 가을 설악을 봅니다.
이 계절엔 어디든 아름답지 않은 산이 있을까요
좋은 계절에 즐거운 산행 하세요~^^
비박굴...직여주네유...^^
핵교 댕길때 소양강에서 배타고 양구 용대리부터 걸어서 대청갈때 이곳에서 하룻밤 보낸 아련한 기억이ㅎ
@만주벌판 그때 소양댐에서 인제 신남까지 운행하던배가...
괘룡호였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