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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6일 .. 매봉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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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18km..7시간..
양덕원에서 7/20시 버스를 타고 대명 비발디로 가서, 걸어서 이곳으로 다시돌아오는 산행이다.
혹시 실갱이가 있을 거 같아서 골프장과 스키 슬로프를 피해서
능선으로 진행하는데 가시덩굴 잡목이 심하다.
울타리 밖으로 오르려니 잡목 덩굴과 사면이 미끄러워 도저히 진행할 수 없어서..
다행이 아직 개장 전이라서 제지 하는 직원이 안 보여서
슬로프로 급히 오르면서 두릉산을 뒤돌아본다.
200여 미터 남기고 직원들이 나오기에 울타리 밖으로 잠깐 도는데 급사면이 미끄러워 힘 빼게한다.
돌아서 꼭대기 곤돌라 승차장으로 접근한다.
그저 평범한듯 했던 소뿔산이 중앙 멀리 뾰족하게 보인다.
매봉산
팔봉산과 금학산이 흐릿하게..
흐리지만 그래도 진행할 송전탑 능선까지는 시원하게 보인다
풍경이 좋아서 배낭 벗어놓고 소뿔산 방향으로 갔다가 돌아간다.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할 송전탑 능선, 한강기맥 신당고개에서 통골고개까지 6,7km이다.
가야할 화살표 방향의 송전탑 능선
소리산 지나 도일봉 용문산 우측 흐린 봉미산.
송전탑 능선이 많이 가까워졌다.
송전탑까지 거의 다왔다.
백양치 고개
통골고개
한강 기맥에서 제일 걷기 좋은 구간
산을 망가뜨리는 오토바이 횡포를 막을 방법이 없는지.
양덕원 성당을 구경하고 이른시간에 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