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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7일 .. 기우산 병방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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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방산 기우산.. 16km..8/30시간
땀 빼며 오르다 돌아보니 오후에 돌아내려올 병방산 병방치가 건너보인다
조양천 또는 동강이 휘감아 도는 정선과 뒤로 비봉산 민둔산
조양산 정상에 새롭게 테크 시설을 했다
상원 옥갑 남산 상정바위 다루미 수리 주취 우측 철미산 .. 중앙 상정바위 우측 빼꼼한 반론산.. 창고사진
창고 사진
동쪽 방향 중앙 철미산 뒤로 희미한 문래산 우측 빼족한 취적봉과 뒤로 각희산... 창고 사진
다시 만나니 반갑다 ㅎ
창고 사진
기우산이 높아 보이고..
고도 250m를 높이느라 땀빼고 오르니..
조망 없는 이산을 다시 안 찾을것 같았는데 또 왔다 .. 창고 사진..
산중에 안테나?
길도 없고 펑퍼짐해서 방향 잡기 애매하다
이곳에서 알바 안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헷갈리는 곳이다..
좌측 봉우리 방향으로 고도 300m를 올리며 능선을 택할 지 임도로 빙빙 돌아 갈 건지 고민한다
임도로 계속 진행하다 보면 결국 능선과 점차 고도차이로 낙동산을 포기하게 될 것 같아서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선다
잠시 숨을 고르고..
미끄럽게 임도 절개지를 네 발로 기어오르는데 턱 밑에서 솔나리가 반긴다.
예상대로 이곳을 찾는 산꾼들이 능선을 택하지 않고 임도로 우회하는 지 능선엔 길도 흐리고 잡목도 거칠다..
임도로 우회할 걸....때 늦게 후회하며 잡목을 헤치며 급사면을 기어오른다.
우측에 지나온 기우산
능선에서 유일한 조망이지만 ㅠ.. 남쪽으로 백이산 계봉 곰봉 정도가 흐릿하다
계속 이어지는 철쭉 터널을 고개 숙이며 빠져 나간다
지도에 표기되지 않았는데 낙동산.?
국토건설연구소... 대삼각점.... 이표식을 파괴하는자는 의법 처단함..... 처음보는 무서운 삼각점..
답답한 잡목숲을 벗어나니 홀가분하다
병방산
북쪽 청옥 가리왕 방향인데 조망이 전혀 없다
이곳에서 서쪽 방향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튼다.
서쪽으로 잠깐 조망.. 백운산 푯대봉 돌도끼 만지산 수청산
좌측 낙동산과 우측 봉우리에서 아래로 내려왔다
병방산
서쪽 영월쪽 산군들..
좌측 빼족봉은 나팔봉,
중앙 멀리 빼족한 성마령에서 청옥산
활공장 같은데 이륙 거리가 넘 짧지 않은지..
임도로 따른다
아침에 지났던 빼족한 기우산과 우측 낙동산 능선
앞 봉우리 너머에 있는 임도로 가야한다.
병방치 짚라인
전날 내린 비로 강물이 흙탕물이다
창고 사진
창고 사진
창고 사진
창고 사진
정선읍과 비봉산 .... 2km을 걸어 내려가는데 , 산길은 괜찮은데 아스팔트 길은 발바닥이 뜨겁다..
첫댓글 여름에 계곡으로
그렇쵸 ..그렇치만.. 내겐 다 계획이 있었는데 ㅠ
예전 옥소리 나온 드라마 무대가 정선이었는데 ~~ 정선 사람은 참 좋다고하죠 .. 울고 갔다가 울고 나온다는 ~~
정선 산꼴이 서러워 울었고 떠날때는 정이 그리워 울었다는 거죠 ㅎ
얼마전 영양 갔을때 주모가 첩첩 산중 영양 올때 오지라 울었는데
지금은 소득이 좋아서 웃고 지낸다고 하더군여 ㅎㅎ
@만주벌판 울 할머니와 고모 연배분들 봄만되면 나물하러 간데가 영양인데 ~~ 산좋고 물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