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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6 .. 천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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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인등산~지등산 ...22km..
다릿재 고개에서 절개지로 곧장 오른다..
전날 내린 비로 촉촉하게 걷기 좋다..
꼬깔봉우리를 넘어서..
구학 주론산일텐데..
다래순..
임도길로 우회한다.
임도와 산길을 번갈아 오르내린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터널 위에서 천등산 휴게소가 보인다
느릅재 고개
390봉을 넘기 싫어서 골프장으로 우회 하려구 들어갔는데..
마지막 울타리 빠져 나가기 직전에 골프장 직원의 제지로 되돌아 나와, 막산을 타고 390봉 넘는다 ㅠ
되돌아 다시 산을 넘어 가면서 방금전 골프장에서 제지 당한 지점이 내려다보인다..
좀 편하려고 꾀 부리다가 30분 넘게 시간을 지체하고 말았다 ㅠ
인등산으로 곧장 오르지 않고 우회로 생긴 임도길로 빙빙 돌아간다 .. 족히 2km 거리는 될듯.
어느 정도 임도길을 걷다가 사면을 치고 올라 인등산 능선으로 올라선다.
따뜻한 무덤가에서 잠시 쉬면서 진행 방향을 바라본다..
충주호와 면위산..
지등산이 보인다.
잘 가꿔놓은 한양조씨 묘각..
장선고개..
할머니 허락으로..
밭두렁에서 달래 한움큼 캐기도..
40번의 손길을 통해서 사과를 수확한다구.. 부지런히 꽃을 속아낸다..
임도를 가로질러 빡세게 급사면을 한참을 땀빼고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로 보상 받는다
빼꼼한 천등산.. 이어진 능선이 아니다..
능선에 조성되 밤나무 밭을 지나면 마지막 솟은 지등산..
충주댐
지나온 능선
건너편 계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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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기도 철지난 낭만이 흐를텐데 나물채취 하시는 여유 부리신거 보면 괜찮은 구간인지 무디신지..ㅋ
초고추장도 준비하시고, 배낭 안에 소득도 짭짤하니 먼 길 오신 보람 있으시네요.
오지길도 정도가 있는데 골프장 울타리는 왜 월담하려 하셨어요~ㅋㅋ
그 직원도 참 눈 살짝 감아줄 것이지,
아무래도 뭔가 미심쩍어 보였네요~~^^
산나물, 들나물 뜯기에 넘 먼 곳이네요^^
또 석양까지 만나고서 돌아서셨군요.
푸릇푸릇한 신록의 계절엔 어딜가도 산하의 풍경이 이쁘죠.
멋진 풍경을 멈추게할 수 없다면 찬찬히 걸으며 눈에 담고 즐겨야겠지요ㅎㅎ
진달래가 아직 피어있다뇨?
두견막이 눈에 어른어른합니다
안 어른거릴려면 평소에 많이 마셔야됨다ㅎ
@만주벌판 아뿔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