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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5일.. 속리산 수정봉..17km..10/3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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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위치를 모르지만 어림짐작으로 석굴을 찾아가본다..
눈총을 피해 서둘러 숲으로 든다
수정초교
오후에 내려올 능선
아래 법주사와 속리산 주능선..
오후에 하산할 애기업은 바위 능선..
수정봉 전망대 거북바위 전설..(펌)
중국 당나라 태종이 어느 날 세수를 하는데 세숫물 속에서 거북형상을 보고
이상히 여겨 술사에게 왜 그런가 물었다
그러자 그가 대답히길를 당나라의 재화가 동쪽에 있는 나라로 빠져나가고 국운이 쇠퇴할 것이라고 하였다
당 태종은 급히 사람들을 보내 이 거북바위를 찾아내 목을 자르게 하였다
그러자 이 바위에서 피가 솟아 올랐고 그 등에 10층의 석탑을 세워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목이 끊어지고 탑에 눌리 돌거북이 되고 말았다
목 잘린 거북은 1665년 충청 병마절도사 민진익이 탑을 헐어버리라고 하였다
지금도 탑을 세웠던 흔적이 남아있고 법주사 방향으로 수정봉 중턱에는 파손된 탑신들이 남아 있으며
잘린 거북의 머리를 찾아 붙여 놓은 것이 지금의 모습이라 한다
제단석물
수정봉
굴을 찾는다며 사면을 30여분 오르내리며 기운과 시간을 허비한다
높이 족히 5미터쯤 되는 큰 천연 석굴이다..
속리산은 곳곳에 절터가 산재해 있고 주변에 상사화가 있다..
석문
소와 담이 멋지다..
절터
낙영산과 백악산
되돌아본 관음봉과 문장대
넘어온 봉우리
진행할 북가치와 애기업은 바위
아래 동네 끝은 상가지구
하산할 능선
상학 ..토끼..
표지석이 설치된 가짜 묘봉
토끼봉 뒤로 금단 덕가 조봉 쌀개 낙영...
조봉 쌀개 낙영 무영 남산 백악..
진행할 능선 ..
표지석있는 묘뵹과 860 암봉
애기업은 바위에 올라서면 속리산이 한눈에 조망된다.
애기업은 바위 .. 이곳이 진짜 묘봉이란다..
옆에는 업힌애기바위
30미터로는 짧은듯하고 시간도 촉박해서 되돌아..
내려온 능선과 상학봉 능선..
상학봉 묘봉 왼쪽으론 미남봉
관음봉 문장대....
형제봉 청계산 구병산..
내려갈 중앙 능선..
끊어지길 반복하는 거친길을 간신히 이어가면 묵묘가 두번 나온다..
오랜만에 말티재 구경갔는데 전망대 개방시간이 지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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