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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3일 .. 망무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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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흘봉~ 망봉산 ..11km..6시간
극심한 가뭄과 산불에 전국적 비소식이 반갑기는 하지만,
유독 포천 지역만 비가 그친다기에 그 지역으로 산행지를 변경한다.
곰탕 조망이 아쉽지만 그나마 비 안 맞는 걸 위안으로 삼는다.
이곳에서 조망은 아래와 같다.
창고 사진
창고 사진
비워있는 군부대 철책을 따라 도는데, 예전에 안하던 경고 방송을 쉴새없이 해댄다.
등로도 험한데 경고 방송까지 해대니 마음이 바쁘다.
지역을 벗어나서 한숨 돌린다.
어느새 봄이 코앞에 왔는지 생강나무가 잔뜩 부플었다.
지나치는 골프장 주차장에 유독 하얀차가 많다
급사면을 미끄럽게 기어오르고..
이곳에서 조망은 아래와 같다.
창고사진
눈 앞에 펼쳐진 조망을 상상해보며..
산허리 둘레길을 따라 갔다가, 건너편 테크로 넘어가서 되돌아온다
망봉산으로 오른다
초입은 길이 안 보여 적당한 곳으로 치고오른다.
이곳에서 조망은 아래와 같다
창고 사진
망봉산.. 이곳에서 조망은 아래와 같다
창고 사진.
거리는 짧아도 사방 분간 못 할 능선이 애매하다
멧돼지 철조망에 갇혔다가 기를 쓰고 넘어간다.
하동 주차장
버스로 출발지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