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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0일 .. 고루포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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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산 능경봉 고루포기산 ..15km..8시간
춘삼월 때아닌 폭설 소식에 영동지역으로 산행지를 급변경한다.
멋진 설경 욕심에 제왕산 5km 왕복으로 거리를 늘려서 고루포기로 넘어가는데
고루포기 오를때 부터는 러셀흔적이 흐리고 깊은 습설에 빠져서 예상시간보다 더 소요됐다.
이른 시간인데 눈소식에 일찍온 산객들이 우측 능경봉으로 오르는데 나는 좌측 제왕산으로 간다
돌아본 능경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 제왕산으로 간다.
선자령 방향
중앙은 능경봉
솟대바위
선자령
중앙 뒤 능경봉과, 우측은 지나온 제왕산 능선
지나온 능선, 다시 되돌아 가야한다.
올해도 무탈한 산행을 소원합니다.
작년 창고 사진
작년 창고 사진
실제 고도차 300m보다 높아보이는 능경봉으로 되돌아 간다.
오전이 되니 산행객들이 점차 많아져 눈길이 편해졌다.
다녀온 제왕산이 한참 아래로 낮아보이고 눈도 많이 녹았다.
멀리 강릉 시가지와 좌 제왕산 우 매봉산 칠성산
예전에 돌탑 주위에 테크가 있었던 같은데?
이제는 나무가 쓰러졌는지 안 보이는데
고도가 높으니 무릎까지 빠지는 눈의 무게를 못 버티고 굵은 나무가지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뿌러진다.
전망대
정겨운 추억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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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자령에 저 보셨죠^^?
네~~눈속에 폭 파묻혀
머리만 빼꼼하게 보이더군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