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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9 .. 안반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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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덕봉~고루포기산~안반데기~옥녀봉...15km
당일 새벽에 전국적으로 비 예보이지만, 오직 이곳만 눈이 잠깐 내린다기에 찾았는데
그나마 적게 내린 눈도 태풍 같은 강풍에 흩날려서 기대했던 설경은 못 봤지만
시원스레 펼쳐진 드넓은 은빛 고산 풍경으로 보답 받았다.
오봉저수지 일출
대간길로 접속
맹덕봉.. 삼각점은 파묻혀 있다
우측 서득봉
중앙은 화란봉
산불 흔적
설경 좋을때....창고 사진..
뒤돌아본 내 발자국ㅎ
발왕산
서득봉 화란봉
노추산
표식없는 옥녀봉
내려가다가 뒤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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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잡고 내려간다
산짐승의 안내를 받으며..
무덤이후론 길이 뚜렷하다.
육칠 백 미터를 빙 돌아가기 싫어서 사방댐을 건너간다
바닥은 단단하게 얼어있어서 죽죽 미끄러지고,스틱도 박히질 않아서 서있기조차 힘들다.
볼펜 굵기 나뭇가지라도 움켜쥐고 기어올라간다.
1키로 정도 도로를 걸어간다
출발지로 돌아와서 차량을 회수한다.
근처 모정탑 길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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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모정탑 조성하신 엄니의
정성이 나같은 소인배의 머리로는 상상이 잘 안되더이다...ㅠㅠ
설화이긴해도 자식을 위해 목숨까지 버렸다는 태산가의 명필 양사언 모친 등등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