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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9 .. 수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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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을 포기하고 이른 새벽길을 나서서..
아주 오랜만에 먼 남쪽 바다로 내려간다..
건너편 섬은 사량도.. 우측 톱날같은 칠현산..
사랑도를 가까이본다
생명력 강한 소나무..
오르내리는 등로 대신에 사면으로 돌아 진행한다.
좌측 능선의 등로를 따르지않고 중간 사면으로 진행한 지형을 뒤돌아본다..
정오쯤에 해의 방향이 달라지니 사량도와 칠현산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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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걍...수우도 은박산 다녀온다구하시지...
거...머...도둑괭이처럼 슬그머니...ㅠㅠ
머 산행도 아니구 멋쩍은 행락 나들인데, 소문내면서 가긴 쫌스럽잖아욧 ㅠㅠ
@만주벌판 보릿고개라드니 저 먼데를 자차로,,,거참
암튼 인생에 절반은 뻥이여
@윈터 글치?
나두 글케 생각해유...ㅠㅠ
절반두넘게 뻥인거가터유...ㅠㅠ
@횡지암 나머지 반은 나쁜 손
@윈터
@횡지암 아~~~께운해
요기 한번 사량도캉 이어 박으러 가실래요~ 봄맞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