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신앙(거창제일교회) 24-8, 구역송 함께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성요 씨 휴대폰이 꺼져 있어서 선생님한테 연락드려요.”
“네, 권사님. 안녕하세요? 성요 씨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되어서 그런가 봐요.”
유지현 권사님이 연락하셨다.
지난번 김성요 씨가 헌신예배 열심히 준비했는데 함께하지 못해서 참 아쉬웠다고,
그날 영상을 볼 때마다 성요 씨 생각이 났다고 하신다.
혹시 괜찮다면, 다음 구역송 준비할 때 김성요 씨도 함께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신다.
구역송은 헌신예배보다 준비 과정이 단순하니, 김성요 씨도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을거라셨다.
“권사님, 먼저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김성요 씨에게 말씀 전하고 여쭤보겠습니다.
마침 성요 씨도 오늘 아침에 헌신예배 같이 못한 게 아쉬우셨는지 내년에는 같이 하자고 하셨어요.”
“어머, 그래요? 그래, 같이 하면 좋죠. 나중에 시간 될 때 성요 씨가 저한테 연락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성요 씨 일이니까 제가 성요 씨한테 직접 이야기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언제든지 전화 받을 수 있거든요. 혹시 평소에도 전화하고 싶으면 하라고 해 주세요.”
유지현 권사님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감사하다. 그렇게까지 생각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꼭 연락드리겠다고 말씀드린다.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지인, 이렇듯 김성요 씨 일에 마음 내어 주는 지인이 또 한 분 늘었다.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신은혜
성요 씨를 먼저 생각해 주신 유지현 권사님, 고맙습니다. 신아름
유지현 권사님께서 전화하시고, 구역송을 제안하시는 마음과 뜻을 짐작하며 헤아립니다. 권사님, 고맙습니다.
말씀 속 그분의 나라가 임한 듯합니다. 그분께서 권사님을 보시며 기뻐하시겠다 싶습니다. 월평
첫댓글 성요 씨 일이니까 직접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는 뜻을 전하시는 권사님, 저도 그렇게 거들고 싶어집니다.
어떻게든 성요 씨가 감당할만한 역할을 챙겨주시려는 유지현 권사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