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직장(구직) 24-7, 손부익 목사님과 의논
거창제일교회에서 손부익 목사님 뵙고 이력서 드리며 구직 소식을 전한다.
“이게 뭐고? 이력서가? 성요 일하려고?”
“네.”
“그래, 지금 하는 일은 있고?”
“아니요. 주보 접고 싶어요.”
김성요 씨가 손부익 목사님께 구직하고 있다는 것과, 교회에서 주보 접는 일을 돕고 싶다고 말씀드린다.
“김성요 씨가 지금 하시는 일은 없고, 이제부터 천천히 일 구해보려고 해요.
일 구하면서 김성요 씨가 잘할 수 있는 일들 봉사활동 겸해서 경험해 보려고 하는데, 혹시 교회 주보 접는 일을 도우면 어떨까요?”
손부익 목사님께서 흔쾌히 그러라 하신다. 지금 제일교회 주보 준비를 권사님 한 분이 매주 돕고 있다고 한다.
김성요 씨가 맡아서 해 주면 좋겠다고, 김충일 목사님께 연락해 보라 하신다.
“그런데 교회 주보가 아무리 빨라도 금요일 오후는 돼야 나올 텐데…. 그래서 토요일에 작업을 하거든. 괜찮겠나?
김충일 목사님한테 연락하게 되면 일정도 자세히 얘기해 보면 좋겠다.”
주말에는 직원 근무 사정에 따라 동행 가능한 시간이 달라질 수도 있다.
김충일 목사님께 연락드리며 자세한 사정을 말씀드리고 의논하기로 한다.
“목사님, 혹시 사업체 운영하는 교회 성도님들 중에 일자리 있다는 분이 계시면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말씀해 주시면 김성요 씨와 함께 찾아뵙고 이력서 드리며 인사하겠습니다.”
손부익 목사님께서 그러겠다 하신다. 김성요 씨를 위해 기도하겠다고도 하신다. 목사님께 감사 인사 전하고 교회를 나선다.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신은혜
목사님께 구직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손부익 목사님, 성요 씨 이야기에 귀 기울이시고 말마다 ‘흔쾌히’ 들으시며 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도하겠다, 교회에 소식하겠다는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손부익 목사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