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별명) |
쇠뜨기, (필두엽(筆頭葉), 공방초(空防草), 마초(馬草), 뱀밥, 준솔, 토마황(土麻黃)) |
학,과명 |
Equisetum arvense, 속새과 |
생 약 명 |
문형(問荊) |
설 명 |
♣ 땅속줄기가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이른봄에 자라는 것은 생식줄기인데, 그 끝에 포자낭 이삭이 달린다. 가지가 없고 마디에 비늘 같은 연한 갈색잎이 돌려난다. 영양줄기는 생식줄기가 스러질 무렵에 자라는데, 곧게 서며 높이 30∼40cm로 녹색이고 마디와 능선이 있으며, 마디에 비늘 같은 잎이 돌려나고 가지가 갈라진다. 포자낭수는 타원 모양인데 육각형의 포자엽이 밀착하여 거북의 등처럼 되며, 안쪽에는 각각 7개 내외의 포자낭이 달린다. 소가 잘 뜯어먹는다고 해서 쇠뜨기라는 이름이 붙었다지만, 실제로 소나 말이 먹으면 쇠뜨기 독 때문에 병이 생긴다고 한다. 생식줄기는 식용하며, 영양줄기는 이뇨제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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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와 생육지 |
전국 각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북반구의 난대 이북에서 한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
약 효 |
해열, 소염, 이뇨. 진해, 거담, 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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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
♣ 고혈압에 쓰면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나고, 소변의 양이 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 ♣ 발열증상을 동반하는 급성신장염, 요도염, 방광염을 치료한다. ♣ 급성기관지염에도 히열, 진해, 거담의 효력을 보인다. ♣ 장출혈, 객혈, 월경과다, 요로감염, 골절 등에도 치료효과가 있다. |
특기사항 |
쇠뜨기는 변질이 잘되고, 변질된 약재를 쓰면 부작용이 많다고 한다. 가능하면 신선한 것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약용부위 |
영양줄기 |
채취와 법제 |
봄 ~가을에 채취한다. |
약 성 |
약성은 조금 차고, 맛은 쓰다. |
사용법 |
영양줄기 4 ~12g에 물 700ml를 넣고, 1시간 달여서 식전 1시간에 복용한다. |
대증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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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인체에는 독성이 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잘못 섭취하거나 과용했을 경우에는 폐진증이 발발하고, 갈비뼈 사이에 종양이 생기며, 저혈압 환자는 극도로 쇠약해지는 등 무서운 독약으로 변한다고 한다. |
기 타 |
외국에서는 화장품, 샴프, 린스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또 가정에서는 세발용, 세탁물 표백용, 그릇 닦는 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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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
♣ 생식경을 쪄먹거나 껍질을 벗겨 양념장에 찍거나 조림을 하면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밀가루 옷을 입혀 튀기거나 장에 박아 두었다 장아찌를 해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