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보통 사람들은 그림 그리는 것, 도안 이런 것들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맞는 답이 아니다. 정석준 대표님의 강의에 따르면 디자인은 설계하고 판을 짜는 것이다. 단지, 예술 분야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중세시대 2차산업혁명에서 가내수공업에서 유래된 이말은 처음에는 공장 제품 설계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모든 분야에서 이용되고,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다.
나아가 디자인은 그저 예술이아니라 마케팅이다. 스타트업에서 있어서 마케팅의 중요성은 조금만 관심이 있더라도 알 것이다. 그것과 직접 연결되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므로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정석준 대표님께서는 강의 초반 아이디어를 짜는 법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아이디어를 짜낼 때는 마인드맵이 효과적이며 그 속에서 기준을 설정해 레드오션 블루오션으로 나눌 수도 있다. 또,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도 있다.
정 아이디어를 짜내기 힘들면 카피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카피에도 단순카피에서부터 자신만의 방법을 추가해 창조해내는 카피단계까지 세세하게 어머니의 청국장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셨다. 샤오미의 경우를 보면 이제 무시할 수 없는 기업이되었고, 카피또한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디자인에 있어서 중요한 3가지를 말씀해주셨다. 첫번째로 observation이다. 모든 강의에서 문제정의 능력은 강조되고 있다. 관찰력은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자신있고 공감이 많이 되었다. 다음 단계는 recognize 인지이다. 관찰을 하면서 문제를 인식하고 다음 단계 analysis 분석을 통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계획(전략)을 실행해 시각화한다. 이 전략을 실행할 때 고객입장이 되어 고객여정지도를 짜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이렇게 문제인식과 솔루션단계까지 이어진다. 이 흐름(맥락)은 앞 뒤가 맞아야하고 끊어지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은 문제해결에 있어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할 수 있는 방법을 3가지 강조하셨다. 일단 문제를 해결할 때 3가지로 분류를 하여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나간다. 자기가 당장 할 수 있는것, 해야만 하는것, 하고싶은것 3가지로 나누어 당황하지 않고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나의 능력이다. 주변의 환경은 21세기에 있어서 너무 쉽게 바뀌고, 어제의 유행이 오늘의 유행과 다르기 때문에 내 능력을 키워서 그에 맞춰나가고 나만의 특성을 불어 넣을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항상 더 나아가거나, 좁은 시각에 갇혀 문제해결에만 초점을 둘 때, 문제의 basic본질로 돌아가 그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한다.
아이팟을 예시를 들면, 스티브잡스가 다짜고짜 다른음악을 3시간 연속으로 들을 수 있게 하라고
John에게 시켰을 때 존은 난감하기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John은 문제해결에만 집중하지 않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아예 사람의 행태를 바꿀 생각을 했다. 나무를 보지 않고 숲을 보는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다움것을 강조하였다. 카피를 통해 기본적인 좋은 점만 카피를하고 거기에 나다움을 추가하면 창조가 되는 것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나의 '나다움'은 뭘까 생각해보았다. 나는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일관성 있는 생각을 가지고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그럴싸한 생각은 하나씩 있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의 다른점은 실행력이다. 이 때 실행할 때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믿고 나아가야한다.
귀를 아예 닫으라는 말은 아니다. 냉철한 분석을 통해 다른사람들의 말을 조리있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항상 본질(초심)을 잃지 않고 내인생을 Design하고 발전해 나가야 겠다.
첫댓글 도원님 자신을 관찰하고 인지하고 분석해보는게 필요하겠네요! 도원님이 디자인 할 꿈 기대하고 응원할게요!
실행력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단순하면서도 쉽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