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순지식을 습득하는 시대는 끝났다. 창의적인 능력과 생각의 발전이 중요해지는 시대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학에서 수용적 사고력을 위한 공부만 하고 있다. 그저 교수가 원하는 답과 그 생각을 따라가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점을 보완하여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창의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
-김도완-
배움에 임하는 자세를 정립하고 교육의 본질을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는 학생이고 배움에 있어서는 선인들의 말과같이 겸손하고, 모든 이치에대해 의구심을 가져야 한다. 그제서야 비로소 진정한 학생의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의 기능적인 본질은 세간에서 표현하는 자아실현의 도구, 인성의 완성등이지만, 본질은 모든이가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만들어주는 수단이라 생각한다. 같은것을 바라보고 같은것을 생각하기만을 바라는 현 교육 형태는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어렵다. 양산형 인재, 로보트에 불과하다. 따라서 교수의 강의를 듣더라고 끝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현실에 적용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이를 공론화시키면서 토의하는 문화속에서 우리는 창의적 인재가 될 수 있다.
-박소연-
학생이 대학에서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교수가 바뀌는 것이다. 학생이 창의적이게 되려면 창의적으로 가르쳐야한다. 그 핵심은 허용이라고 책에서 지적하는데 매우 공감이 됐다.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잘 쳐줘봤자 동등이지 대부분은 갑을관계이다. 그 관계에서 학생들은 교수의 생각에 종속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가 없다. 교수가 먼저 나서서 수직관계를 깨야하고 자신의 의견에 반론하는 인재를 키워야한다. 그렇게 되면 교수의 말을 전부 암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학생 스스로 생각해서 반박해야하므로 사고력과 창의성은 자연히 증가할 것이다.
-이정민-
나의 대학생활을 돌아봐도 현재의 나는 수용적 사고력만 성장한 것 같다. 비판적 사고력을 갖고 질문을 하면 그냥 실험에 따르면 아니라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 현실에서 비판적 사고력을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것은 독서가 아닐 까 생각한다.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통해 내가 갖고 있던 생각과 비교해보고 또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교수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되 현실과 이론의 다른 점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다.
-김재하-
보완한다는 생각에서부터 이미 기성세대의 사고를 수용하고 나서 미래를 본다는 것을 내포한다. 물론 이전 세대의 교훈과 가르침을 결코 무시 할 수 없다. 가장 좋은 문제해결방법은 역시 레퍼런스. 사례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은 항상 사례로만 살 수는 없다. 더군다나 현대는 시시 때떄로 무한히 당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가늠할 수가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이 시각 세계는 1분1초가 멀다하고 새로운 소식이 들려온다.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창의적 인재라는 건 눈과 귀가 먼 고집불통인 사람들이다. 꼰대같다는 표현이기보단 자신만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조금만 생각해보자. 귀가 얇고 이리저리 둘러보기 좋아하는 사람이 과연 창의적일까?
다수의 의견을 좇고 줏대 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출 할 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일까?
적절한 중용과 줄다리기가 필요하다. 이는 하지만 분명히 어려운 일이다. 그점은 명확하다.
2. 인상 깊었던 내용 및 우리가 준비해야할 미래의 자산은?
-김도완-
인상깊었던건 생각보다 세상이 너무나도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 전부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의 자산이라 한다면, 명확한 자기이해와 미래에 대한 명견이 되겠다.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명견을 통해 목표로 가는 최적의 방법을 찾는 것이야말로 이 책에서 말하고 하는 것인가 싶다.
-박소연-
인상 깊었던 내용은 국가의 청렴도와 경제성장이 비례한다는 데이터가 나타난 부분이었다. 이에 우리가 준비해야할 미래의 자산은 청년 특유의 정직함과 진실성을 계속 유지하고 전파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부패는 오래 가지 못하고 국가적 손실만 가져온다. 따라서 미래는 부패하는 방향만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고 그에 대비하는 것은 부패에대한 경각심이라고 믿는다.
-이정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고의 자산은 창의적 사고력,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능력 등이 아닌가 싶다. 세상의 모든 사람과 사물은 연결되고 있고 직업은 변화되고 있다. 플랫폼이라는 기반위에서 기계가 아닌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봐야겠다. 국가의 청렴도와 경제 성장이 비례한다는 사실에 당연하면서도 놀라웠고 엘리트 계층의 선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 인거 같다.
-김재하-
미래는 항상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상대적이다. 사람은 태어나고, 나서 죽는다. 이는 어느시대에나 동일햇으며 생명에 대한 과학의 장난이 한창이지만 영원 이라는 것은 허울좋은 환상에 지나지않는다. 사람은 데드라인, 시간제한, 타임리미트가 걸려있기때문에 더욱 살아가는 의미가 있게된다. 평생 산다는건 그야말로 말뿐이라는것을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곧 알게된다.
특별히 해야하는것은 없다. 나 자신을 가꿔라. 미래에도 그것만큼은 변하지않는다. 시대는 하루가 멀다하고 변한다. 당장 한국만해도 한 세대도 지나지 않은시기에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으며, 왕이 군림했던 시기를 지나 또 어떤 격변혹은 안정된 시기가 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건 당연하다. 시대는 이끄는자의 세상이다. 자신을 믿고 끊임없이 정진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이끈다. 미래를 누구나 모른다. 알면 이상한거다. 미래를 안다고 설친 사람들은 모두 유명했다. 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하나 분명한것은, 말뿐인 미래는 의미가없다.
실천해서 내것으로 만들게되면 그 미래는 현실이 된다.쉽다고 말한적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쥐는자들은 극소수이다. 사람을 자기만의 리듬으로 살아가되 적당히 사회와 세상과 타협할줄 아는 능동적이고 유연한 인간은 시대를 앞서가며 자신만의 길을 걷고, 이는 곧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는 레퍼런스가 되고 역사가 된다. 사람이 쓰는 역사가 미래가 되고 이는 다시 시대의 부름으로 되풀이 된다. 어느것도 먼저는 없다. 달걀과 닭 의 명제이다. 이와중에 균형을 잡는것. 인생을 몇번다시 살아도 어려운 일일테지만 우리는 모두 처음산다. 세상의 만리를 보기전에 내 한치 앞과 내가 걸어온 길의 뒤를 보는것이 도움이 될수도있다. 이런 책들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혼돈에 휩싸이고 자신을 돌볼줄 모르게된다. 한때 잠시 힐링이나 명상과 같은 자기돌봄, 치유의 정서가 유명했던 일조차도 이젠 옛일이 되버린듯하다. 시대는 휴식과 조화가 필요하다. 그러한 시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물론, 그와 동시에, 만리를 내다보아야한다. :) 이 역설적인 진리는, 모두가 인생 초보자 라는 점에서 아주 어려운 문제이면서 좋은 상대평가 문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