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지식을 습득하는 시대는 끝났다. 창의적인 능력과 생각의 발전이 중요해지는 시대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학에서 수용적 사고력을 위한 공부만 하고 있다.
그저 교수가 원하는 답과 그 생각을 따라가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점을 보완하여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창의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
보완한다는 생각에서부터 이미 기성세대의 사고를 수용하고 나서 미래를 본다는 것을 내포한다.
물론 이전 세대의 교훈과 가르침을 결코 무시할수 없다. 가장 좋은 문제 해결 방법은 역시 레퍼런스. 사례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은 항상 사례로만 살 수는 없다.
더군나다 현대는 시시때떄로 무한히 당최 무슨일이 일어날지 가늠할수가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이 시각 세계는 1분1초가 멀다하고 새로운 소식이 들려온다.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창의적 인재 라는건 눈과 귀가 먼 고집불통인 사람들이다.
꼰대같다는 표현이기보단 자신만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조금만 생각해보자. 귀가 얇고 이리저리 둘러보기 좋아하는 사람이 과연 창의적일까?
다수의 의견을 좇고 줏대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일까?
적절한 중용과 줄다리기가 필요하다. 이는 하지만 분명히 어려운 일이다. 그 점 만큼은 명확하다.
미래는 항상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상대적이다. 사람은 태어나고, 나서 죽는다. 이는 어느시대에나 동일햇으며 생명에 대한 과학의 장난이 한창이지만 영원 이라는 것은 허울좋은 환상에 지나지않는다.
사람은 데드라인, 시간제한, 타임리미트가 걸려있기때문에 더욱 살아가는 의미가 있게된다.
평생 산다는건 그야말로 말뿐이라는것을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곧 알게된다. 특별히 해야하는것은 없다.
나 자신을 가꿔라. 미래에도 그것만큼은 변하지않는다. 시대는 하루가 멀다하고 변한다.
당장 한국만해도 한 세대도 지나지 않은시기에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으며, 왕이 군림했던 시기를 지나 또 어떤 격변혹은 안정된 시기가 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건 당연하다. 시대는 이끄는자의 세상이다. 자신을 믿고 끊임없이 정진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이끈다. 미래는 누구나 모른다. 알면 이상한거다. 미래를 안다고 설친 사람들은 모두 유명했다. 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하나 분명한것은, 말뿐인 미래는 의미가없다. 실천해서 내것으로 만들게되면 그 미래는 현실이 된다.
결코 절대 쉽다고 말한적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쥐는자들은 극소수이다.
삶을 자기만의 리듬으로 살아가되 적당히 사회와 세상과 타협할줄 아는 능동적이고 유연한 인간은 시대를 앞서가며
자신만의 길을 걷고, 이는 곧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는 레퍼런스가 되고 역사가 된다.
사람이 쓰는 역사가 미래가 되고 이는 다시 시대의 부름으로 되풀이 된다. 어느것도 먼저는 없다. 달걀과 닭 의 명제이다.
이와중에 균형을 잡는것. 인생을 몇번다시 살아도 어려운 일일테지만 우리는 모두 처음산다.
세상의 만리를 보기전에 내 한치 앞과 내가 걸어온 길의 뒤를 보는것이 도움이 될수도있다.
이런 책들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혼돈에 휩싸이고 자신을 돌볼줄 모르게된다.
한때 잠시 힐링이나 명상과 같은 자기돌봄, 치유의 정서가 유명했던 일조차도 이젠 옛일이 되버린듯하다.
시대는 휴식과 조화가 필요하다. 그러한 시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물론, 그와 동시에, 만리를 내다보아야한다. :) 이 역설적인 진리는,
모두가 인생 초보자 라는 점에서 아주 어려운 문제이면서 좋은 상대평가 문제가 된다.
우리는 더이상 기술이라던지 눈에 보이는 것을 이루고자 했던, 지난날의 꿈꾸는 인간을 그리워해서는 안된다.
이미 기술은 기계 그자체가 진화해가며 특이점이 올날만을 기다리고있는 그야말로 기술의 "끝" 을 달리고있다.
그것은 인류의 마지막이 될까? 비단 그것을 두려워 한다는 말이 아니다. 눈에 아른거리는 파랑새를 좇다 여기까지왔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인류는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배운바도 크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한가지 또한 명견 만리로 앞을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지만 위대한 옛 선인들이 경고한 충고들만은 여전히 깨지지못하고있다.
당장 티비 만 해도 사람들이 멍청해지기에 충분하였고, 더이상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생각하지않고 남에대해 생각하기 바쁘다.
가쉽거리나 좋은 얘깃거리는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인기였지만 눈만 돌리면 새로운 남의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나에게 돌릴 눈과 여력은 남아있지않다. 저마다의 삶을 사는것 같지만 현실은 그들의 머릿속은 언제나 환상으로 가득차있다.
헛된 욕심을 심어주는 매스컴과 정글같은 사회의 구렁텅이에서 깨끗하게 빛을 보노라 살아남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 소수는 다음 세대를 위해 눈을 반짝이며 길을 찾는다.
내가 쓰는 글은 소설같지만 나만의 통찰을 담고있다. 소설같던 세상이 현실로 다가오는 지금,
말이 전혀 되지도 않지 않는한 그 어느 누구의 말조차도 귀담아 들어야만 한다.
창의 인재라니 꿈꾸고 바라는 인재상은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 여기에 동참하고 휘둘리는 인간은 바보다.
사람은 저마다가 생각과 삶을 담고있는 그릇이고 각자가 담을수있는 용량과 내용물이 다르다.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환경에서 무슨 생각으로 길러졌는지에 따라서 인간은 천차만별 가지각색인데,
인재상이라고 있는것은 하나로 통일되어있다. 시대가 바라는 것을 말하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전혀 맞지도 않는 색깔을 찾아나설필요는 없다.
청년들은 각자의 생각과 색깔을 찾아나서기에도 바쁜 시기지만 그런것을 돌볼 여력조차 없다.
자신과 세상에 각각 쏟을 힘의 균형을 맞추는것. 잘될리가 없다. 그래도 안할순 없다.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남이 살아주나?
다소 냉정하게 들리지만, 능동적인 인간이 대우받을수 밖에 없는것이 정글인 현대 사회이다.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 정글과도 같은 시대를 참고 견디어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는 없다.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 사회를 바꾸려면 그 정도 의지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