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책은 제목 ‘명견만리’에서
알수있듯이 ‘뛰어난 통찰력으로 미래의 일을 환하게 살펴서 알고 있다.’를
우리의 미래와 현제 사회에 대해서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이제껏 인류 역사에 전례 없는 변화를 하고있는 시대에,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지혜를 갖도록 도와주고 있다. 윤리, 기술, 중국, 교육의
4가지 파트로 나뉘며 각 파트마다. 관련 예시와 이야기를
들려주어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
먼저 윤리 파트에서는 착한소비와 김영란법에 대하여 서술하고있다.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가는 착한소비 소비자와 기업, 그리고 환경이나 소외계층등의 모두를 위한 소비습관은 오히려
이익을 줄이는 행위 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가 단지 소비행위에 그치지 아니하고 사회를 위해 기여 한다는 만족과 보람참을
느끼고 이러한 혜택이 필요한 환경이나 여러 불우 이웃들에게 복지 개선을 위해 돌아간다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가고있음을 알수있고 이를 통해 사회의
발전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김영란법은 한국의 부패한 현 실태를 해결해나갈수있는
방법중 하나로 선진국 수준의 경제에서 경제개발도상국 수준의 국가청렴도를 보이는 문제를 말하고 있다. 전
대통령들의 정권에서, 재벌들과 경,검등의 권력을 가지고 소위
엘리트라 불리는 사람들의 갑질, 부정부패, 정경유착, 언론통제등의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문제점들은 우리 사회를 썩게만드는 근본이고 더 이상 괄시 할수없으며, 앞으로 김영란법을 시작으로 깨끗한나라 믿을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변화해 나가야하는 이유를 말해주었다.
다음으로 기술 파트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이다. A.I와 딥러닝 기술의 발달로 이미 여러 영역에서 인간보다 우수한 능력을 보이는 로봇과 인공지능들이 있다. 최근 한국에서 열광했던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이 그 예시중 하나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 삶이 인류를 닮은 인공지능과 조화하고 사용할지에 대한 이야기와, 공유경제의 개념으로
‘플랫폼 시대’ 에서 개방하고 협력하며 짧은 시간안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게 가능해졌음과 SNS의 활용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 의 명제를 확인하는 시간이다. 이전의 1,2,3차 산업혁명은 대한민국처럼 자원이 없는 나라에는 불리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은 거대한 원료가 들어가는 산업이 아니고 소프트파워의 중점이 있다. 이런 거대한 변화를 외면하지않고 경계를 두지 않고, 상상력을 더하여
우리가 이끌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3번째 장에서는 요즘 가장 주목받고있는 중국에 대하여 서술하고있다
중국은 과거 개발도상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온 세계는 유커들을 위한 관광상품과 중국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를 위기로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를 기회로 받아드려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적응하여야
하고 명동일대와 제주도만 보아도 유커들의 영향력을 알수있다. 하지만 이에따른 문제점도 있는데 중국 경제
위기론에서 중국의 경제 위기에 대비해야하는 이유와 그 대비책들또한 소개해주고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중국의 젊은이들은 ‘주링허우’ 세대를 보고 본받아야 할 점들을
그들의 열정과 어찌보면 우리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내기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그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있엇다.
마지막 교육부분에서느 현 대학의 문제점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다. 현
재학생으로써 그 문제를 실감하고있고 그나마 융합사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이런 문제를 해소할수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주입식교육과 암기주위의 학습에서 생각하는 교육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적학습이 말뿐아니라 정말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많이 아는가보다는 어떻게 알아가는가 또 자력으로 알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이는
정답을 아는 것을 중요시하는게 아니라 정답을 찾고 알아가며 그것을 응용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