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에게 디자인이라는 인식은 그림을 그리고, 공예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전공하고 배우는 줄 알았었다. 하지만 오늘로서 디자인이라는 정의와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나에게 엄청난 의미를 알려 주었다. 새로웠고 놀랐다. 지각을 하였지만 강의를 시작하기전에 도착하여 다행이였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대표님의 첫마디는 우리가 무례하다고 말씀하셨다. 이 질문에 우리는 왜 무례하지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인생에서 큰 의미를 알려주셨다. 강사가 강의를 하기 전 그 강사의 회사나 그 사람에 대해서 우리는 미리 공부하고 준비했어야 했다고, 그래야 좋은 질문이 나온다고 하셨고 또한 그 강의를 더 의미 있게 들을 수 있다고 하셨다. 강사님아 아닌 다른 강사님이여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인생에 필요한 요소를 단 몇문장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그때부터인가 수업에 빠져버렸다. 유머러스하신 말씀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스타트업의 프로세스를 간단한 원형 사이클로 표현하시고 설명해주셨는데, 프로세스 과정에는 어설픈 복사, 그대로 복사, 제대로 복사, 본질을 이해한 복사, 개선을 통한 복사, 창의성이 반영된 복사, 혁신이 있다고 한번에 설명해주시고, 청국장을 비유해서 설명해주셨다. 청국장이야기는 프로세스를 단순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예시였다. 엄마 청국장을 통해 창업을 하고 싶은데 기술이 없어서 엄마의 청국장을 똑같이 만들어 보았지만 맛이 없어,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았지만 뭔가 빠진 기분이 든다. 엄마가 나를 위해 사랑으로 밥을 만들어준 본질이 빠졌다. 본질을 깨닫고 다시 시작했고 더 나아가 메뉴를 개발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낸다. 이와같은 프로세스를 적용한 사례가 있는 기업이 샤오미이다. 샤오미는 처음 다른나라의 제품을 똑같이 모방하였고, 또한 프레젠테이션이나 말투 복장등을 스티브잡스랑 똑같이 하였다. 사람들은 처음 그들을 무시했지만, 그들은 이 프로세스 과정을 통해서 자신들만의 제품을 만들어냈고, 현시대 샤오미는 엄청난 기업이 되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싶다면 우리의 아이템이 이 복사의 단계중 어디에 속해있는지를 파악해야한다. 또한 가고자 하는 정확한 방향을 잡아야한다. 즉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또한 프로세스를 통해 하고자 하는 것을 꼭 봐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디자인은 단순한 미술, 공예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마케팅이다.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관찰해야하고 인식해야하고 분석해야하며 실행해야 한다. 이 과정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질을 꼭 생각해야한다. 수도없이 읽고 마음에 새겨야한다. 우리는 디자인 경영을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 디자인 경영이라는 것은 문제해결의 방법적인 접근이 가능한 디자인을 경영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사업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은 투자자나 의사결정권자,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디자인은 단순하게 그림 그리는 것이 아닌, 자신 또는 자신이 속해있는 기업, 그 디자은을 통해 사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럼 이것을 어떻게 실행하느냐, 바로 현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맥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한다. 다지인은 문제 해결방안이 된다.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문제 정의만 알고 있어도 60%는 이해한 것이며 내가 할수 있는, 내가 꼭 해야만하는, 꼭 하고 싶은 이 3가지가 다 공감이 되는지 또한 이 3가지를 철저하게 분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왜냐면 우리는 이 3가지를 막상 쓰라고하면 분류할 수 없기 때문이기에 지속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이 강의의 모든 부분이 좋고 흥미로웠다. 꼭 3가지는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려고한다. 1번째는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나만의 identity를 찾아가는 것이다. 많은 이야기가 정답은 아니라는것은 모든사람들이 다들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지만, 성공한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왠지 나도 저렇게 하면 성공할꺼 같다고 생각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래서 나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어야 한다고는 공감하지만 그 사람들의 경험이나 이야기를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번째는 매일 매일 자기전이나 공부 시작하기전에 꼭 해야하는 목표가 있다면 말을 한번 하고서 시작하려고한다. 좋은 게획을 세우고 플래너를 새워도 마음가짐이 시작부터 잡히지 안는다면 이룰수 없을꺼라고 오늘 강의를 통해 느꼈기 때문이다. 3번째는 본질을 잊지 말자 이다. 꼭 사업만이 본질을 가지는 것은 아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는 사소한 행동들도 모두 본질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본질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며 행동하는 것에 본질을 찾아나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