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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관리 및 신생송아지관리 |
1. 분만관리
송아지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파악할 것이 어미 소의 상태이다. 특히 어미 소가 초산일 경우 사람이 인위적으로 포유를 유도하지 않으면 송아지를 제대로 돌보지 않을 수 있어 송아지가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둘째, 잘 핥아 주지 않아 피모의 건조가 지연되어 체온 감소로 출생 초기에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력을 상실할 수 있으며, 셋째, 어미 소의 유방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 넷째, 난산이나, 난폭우의 경우에 반드시 조산을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약한 송아지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산우의 경우 송아지를 돌보지 않는 소가 약 25-40%에 이르기 때문에 반드시 입회하여 관리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주간 분만법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된다(한우사육 길잡이 106페이지 참조).
2. 분만실 준비
분만실은 어미 소와 분만될 송아지가 약 1주일간 머무르는 곳으로 생각하고 약 3평정도의 크기면 충분하다. 이곳에 어미 소가 들어오는 시점은 분만징후를 보일 때가 가장 적당하다. 왜냐하면 미리 들어와 있으면 그동안 어미 소의 분변에 의하여 분만실이 오염되기 때문이다. 또한 분만 종료 후에 약 1주일이 지나면 소를 다시 군사우사로 옮기고 깨끗이 수세 청소한 후 잘 말려서 우상을 소독한 후 다음 분만대상축의 분만실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갓 태어난 송아지가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임계온도에 대한 적응이다. 여름철이나 늦봄의 경우에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그 외의 계절에는 반드시 보온등이 켜진 송아지 공간을 별도로 분만실 내에 확보(1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양 관리시에는 바닥이 항상 건조하게(충분한 깔짚 사용)유지한다.
분만우사에서 나온 어미 소와 송아지는 일정 기간동안 별도의 포유우사에서 개체별로 사육할 수 있다면 좋으나 그렇게 모든 시설을 갖추고 소를 키우기는 어려우므로, 송아지가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을 어느 정도 갖게 되는 5일 정도를 분만우사에서 머문 후 번식우사로 이동하여 어미 소와 송아지가 함께 생활하도록 한다.
3. 갓 태어난 송아지 관리
가. 체표면 건조
어미 소가 송아지의 젖은 피모를 핥아서 건조시켜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어미 소의 난폭한 행위 등 송아지를 돌보지 않는 상황을 사전에 고려하여 우선 빨리 닦아준다. 송아지 몸을 마사지해 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데 도움이 된다. 신생송아지의 발굽은 서서 걸어 다니는 데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벗겨 주는 것이 좋다. 나. 송아지 호흡 확인 송아지가 태어나자마자 소독된 거즈를 입과 코에 깊숙이 밀어 넣어 끈적끈적한 양수를 말끔히 닦아낸다. 만약 송아지의 호흡이 어려울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호흡을 촉진한다. ㅇ 먼저 콧구멍으로 건초나 볏짚 한 가닥을 넣어 재채기를 유도 ㅇ 송아지가 호흡할 때 가래 끓는 소리가 나면 송아지를 거꾸로 들고 흔들어서 코, 입 및 목구멍에 있는 양수가 흘러내리도록 하여 제거 ㅇ 난산 등으로 가사상태에 빠졌을 때는 뒷다리를 높게 하여 3~4회 흔들
면서 등과 가슴을 두드려 코와 입으로 공기가 배출되도록 유도 ㅇ 인공호흡 : 콧구멍에 공기를 불었다가 가슴을 눌러 배출(20초 간격) ㅇ 송아지를 거꾸로 들고 머리, 가슴에 찬물을 붓는 방법으로 호흡촉진
다. 탯줄과 후산제거 ㅇ 탯줄 소독 : 탯줄은 배꼽에서 약 7cm 정도 떨어진 곳을 잘라주고 반드시 강옥도로 소독하여 제대염 발생을 예방한다. ㅇ 어미 소는 자신의 후산을 먹는 습성이 있음 (야생 상태에서 분만흔적을 없애 육식동물로부터 피하기 위한 본능) ㅇ 후산 섭취시 기도 폐색, 고창증, 제1위 식체 등을 일으킴 ㅇ 8시간이상 후산이 배출되지 않을 때는 수의사에게 치료의뢰 ㅇ 어미 소 유방과 유두 세척 및 소독 갓 태어난 송아지의 위는 멸균상태에서 처음 입을 대는 것이 어미 소의 젖꼭지이므로, 송아지 설사의 주요 감염원이 어미 소의 젖꼭지이다. 잘 닦은 후 베타딘 용액 등으로 소독한 다음 젖을 물리는 것이 좋다.
라. 초유 섭취의 중요성
어미 소가 송아지를 낳고 2일 이내에 분비하는 우유를 초유라고 하며, 이 초유 속에는 송아지에게 꼭 필요한 면역물질과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초유에는 태분배설을 촉진시켜주는 물질이 있고, 단백질은 일반우유의 5배, 지방과 무기물은 2배, 철분은 10배 정도이다. 갓 태어난 송아지의 혈청 속에는 외부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물질이 거의 없으며, 이 면역물질은 출생 후 24시간 동안 초유를 통해 받게 된다. 어미가 가지는 면역물질을 새끼에게 전달하는 경로는 동물에 따라 각각 다르다. 소, 양, 면양, 돼지 및 말 등은 수동적 면역동물로서 어미의 면역물질이 초유를 통해 전달된다. 이 초유는 어미 소의 질병경력이 많을수록, 산차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질병에 대한 항체가를 지닌 초유를 생산하는데, 송아지 분만 1~2일 전에 착유를 하거나, 유두를 통하여 젖이 샐 경우는 면역물질의 양이 적어지게 되며, 초유 중 면역물질은 시간경과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여 분만 후 이틀이 지나면 면역물질이 거의 없어진다.
초유를 제대로 급여하는 방법은 반드시 분만 후 30~40분 이내에 처음 급여하고, 송아지 체중의 4~5%(25kg 송아지는 1.0~1.2ℓ)를 24시간 이내에 3~5회로 분할하여 급여하는 것이다.
초유를 먹일 수 없을 때에는 대용초유를 만들어 급여한다.
※ 대용초유 제조법
우유 0.6 ℓ + 끓여서 식힌 물 0.3ℓ + 계란 흰자 1개 + 피마자유 2g+분말항생제 약간
마. 제각(뿔 없애기)
1) 제각의 중요성
한우 사육농가 대부분이 제각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소에 있어 뿔은 먹이나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우선권을 갖기 위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중요한 무기이다. 가축으로 순화되어 고기를 생산할 목적으로 기를때 서로 싸워 가죽, 유방 및 유두에 손상을 입히고, 성격이 난폭해지며, 사육면적도 커야하고, 인명피해 발생위험이 있으므로 제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방법 생후 1주일 령에 뿔이 날 자리에 제각연고(디호닝 페이스트)를 발라주는 것이 가장 간편한 방법이다. 가위나 이발기 등을 이용하여 뿔이 날 자리의 털을 깎아 내고, 그 자리에 나무막대를 이용하여 100원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바르되, 생후 1주일 령이 경과된 경우에는 연고를 바르는 부위를 조금 넓혀 500원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하면 된다. 뿔은 보통 6-8주령이 되면 성장을 시작하는데 연고를 발라주는 시기는 2개월 령까지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때는 털을 깎고 뿔 뿌리 주변으로 넓게 바른다. 연고는 한번만 바르면 완전히 제각이 된다. 제각연고를 바른 후 하루 동안은 다른 소들과 격리하고, 6시간 이내에는 어미 소와 함께 두거나 비를 맞히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제각연고가 흡수되지 않았을 때 어미 소가 핥게 되면 약효가 제대로 나지 않아 비정상적인 형태의 뿔이 나오기도 하고, 연고를 핥은 어미 소의 혀와 입도 다치기 때문이다. 제각에 사용하는 연고는 부식성이 매우 강하므로 나무스틱을 이용하고, 피부에 묻거나 눈에 들어가면 맑은 물로 씻어낸다.
적정 이유시기 결정 및 이유방법 |
1. 적정 이유시기 결정
송아지가 사료를 섭취, 소화할 수 있는 반추위 발달은 약 8주령이면 완성된다. 대부분의 농가는 120-150일령 정도에 이유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오래 포유를 할 경우 송아지의 입장, 어미 소의 입장 그리고 축주의 입장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한우의 비유생리상 약 80일령 이후의 한우의 비유량은 거의 바닥에 이르러 이 시기 이후의 포유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고 영양소 충족이 어려워져 허약축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약 75일령 전후로 이유일령을 설정하는 것이 생리적으로 알맞은 이유기가 된다. 포유기가 길어지면 어미 소의 호르몬분비체계이상으로 오히려 경제적인 번식간격을 유지할 수 없다.
2. 이유시기 결정요인
이유와 관련하여 농가가 적절히 조치하여야 할 중요한 포인트는
첫째, 송아지에게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급여해야 한다. 반추위 미생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박테리아는 액상형태로 공기가 없는 혐기적 환경에서 생존하기 때문에 반추위 내에 물이 충분치 않을 경우 반추미생물의 성장이 더디고 이로 인해 반추위의 발달이 저해 받게 된다.
둘째, 이유 전까지 송아지가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양의 어린송아지 사료를 급여한다. 반추 미생물은 인공유 속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발효시켜 휘발성지방산을 생성하며, 이들 지방산은 위 내 미생물의 번식을 도와 반추위의 발달을 촉진한다. 따라서 어린송아지 사료는 생후 약 7~10일령부터 입을 붙이도록 하여 약 1개월 령부터는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하루에 500~1,000g 정도의 어린 송아지사료를 섭취할 때, 즉 75~85일령에 이유를 하는 것이 송아지나 어미 소 모두에게 유리하다. 인공유 급여량을 제한하면, 송아지는 단시간에 많은 양을 먹으려는 습관을 갖고, 이는 반추위의 수소이온농도에 심각한 변화를 주게 되어 이후 반추 미생물의 번식에 악영향을 주어 반추위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신생송아지는 반추위를 사용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식도구(esophageal groove)라는 별도의 기관이 식도와 제 3위를 연결하여 송아지가 섭취한 액상사료를 제 4위로 직접 보내기 때문이다. 어미젖을 빨 때 또는 젖꼭지 포유를 할 때 식도구가 형성되어 우유가 제 4위로 들어가나, 양동이 포유를 할 때에는 식도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일부가 제 1위로 흘러든다. 이러한 식도구 반사는 고형질 사료나 조사료를 섭취함에 따라 미약해지거나 소멸된다.
송아지의 육성기에 양질조사료를 다급하게 되면 반추위 발달촉진효과와 골격신장으로 번식우로서 기초 체형을 형성하게 되고 타액생산량의 증가로 1위 발효상태를 양호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3. 이유하는 방법
ㅇ 어미 소와 완전히 격리한다. 간혹 어미 소에 붙이는 시간을 두고 매일 조금씩 이유하는 농가는 오히려 어미 소와 송아지에 더 큰 스트레스를 준다는 사실을 환기한다.
ㅇ 이유송아지는 사육시설에서 이탈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유한 후에는 반드시 우사 칸막이를 이탈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또한 신선한 물과 어린송아지를 무제한 급여한다(최고 급여량 3kg이 될 때까지). 어미 소의 경우도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젖을 띠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때 까지는 농후사료를 가급적 적게 급여한다.
ㅇ 보통 송아지는 3 - 5일, 어미 소는 4 - 6일이 지나면 이유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므로 그 때까지 가급적 우사간의 이동을 자제한다.
4. 송아지의 반추위 발달단계
신생송아지 → 생후3주령 → 생후84일령 반추위의 시기별 용적비율
5. 이유시 점검사항
ㅇ 신선한 물을 송아지에게 지속적으로 급여하여 왔는가?
ㅇ 송아지가 이유하려 할 때 어린송아지 사료와 조사료를 얼마나 섭취하는가?
ㅇ 어미 젖 보다 사료에 흥미를 느끼는가?
ㅇ 이유할 때 과감하게 젖을 떼는가?
ㅇ 우사시설을 보수하여 송아지나 어미 소가 이탈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였는가?
외부 입식우 초기관리방법 |
1. 기본 개념
외부에서 구입하여 입식하는 송아지들은 장시간의 수송이나 낯선 환경에 의해 큰 스트레스를 입게 되며, 이러한 스트레스가 송아지의 면역능력을 떨어뜨리고, 면역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2차적인 감염에 의하여 수송열에 걸리게 되며, 수송열은 대부분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여 폐렴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입식 직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외부에서 구입한 송아지가 질병에 감염되는 경로는 두 가지로 대별할 수 있는데 자체 목장의 세균에 의한 감염과 외부로부터의 질병이 유입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구입하는 소만 별도로 격리할 수 있는 우사가 필요하고 방역과 함께 수송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식초기 일반관리> 송아지를 가축시장에서 구입한 경우 적어도 다음 세 가지 사항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송아지가 많은 수송 스트레스에 시달렸을 것
○ 송아지가 전에 살았던 사육환경과 새로 입식된 축사의 사육환경이 바뀐 데 대한 스트레스가 많을 거라는 것
○ 어린 송아지는 스트레스와 여러 질환에 대해 스스로 극복하는 힘이 아주 적다는 것
이러한 스트레스가 송아지의 면역능력을 떨어뜨리고,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수송열에 걸리게 되며, 수송열은 대부분 폐렴으로 발전하게 되므로 새로 구입하는 소만 따로 키울 수 있는 격리우사를 마련하고, 방역과 함께 수송 스트레스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입식 직후 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2. 우사에 대한 소독
우선 소를 입식하기 전 격리우사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하는데 우사에 있던 똥과 깔짚을 완전히 제거(소독약을 물에 타서 살포하고 난 후에 작업을 하면 먼지와 미생물이 부유하는 것을 방지함)하고, 우사 바닥과 벽에 붙은 병원성 미생물과 유기물을 물로 씻어낸다. 대부분의 소독약들은 유기물이 있으며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물로 씻어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나서 소독약은 물기가 완전히 마른 후에 뿌린다. 물기가 있으면 소독약이 희석되고 벽 틈새에 수막을 형성하여 소독약이 충분히 침투되지 않기 때문에 건조와 소독을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소독약은 여러 가지 세균 및 바이러스에 폭넓게 효력이 있어야 하며, 가축과 사람에게 안전성이 높아야 하고, 축사나 기구, 기계를 부식하지 않아야 하며, 값이 싼 것을 골라 이용한다.
3. 축체의 소독 및 처치
소가 도착하면 몸 전체에 소독약을 뿌려 축체 전반을 소독하고 카나마이신 스프레이나 1% 베타딘 용액을 소의 콧속에 안개처럼 스프레이 한다. 그리고 나서 항생제와 지용성, 수용성 비타민제제 및 호흡기 예방약을 주사한다(주사방법과 사료급여방법은 한우사육 길잡이 131, 135쪽 참조). 그리고 나서 입식 첫날 구충제를 투여한다. 구충제는 먹이는 약의 경우 일주일 후에 한 번 더 먹인다. 1회 주사로 내외・부 기생충 및 충란을 소멸하는 약제도 있다. 호흡기 질병예방약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을 모두 예방하는 두 가지를 투여하되 바이러스성은 첫날 투여하고 세균성은 3일째에 1회 주사한다.
<소독약의 종류 및 특성과 사용법>
소독약의 종류 |
형태 |
특성 |
사용대상 |
사용농도 (희석배수) | ||||||||
유기물영 향 |
아포 |
축사 |
기구 |
발판 |
축체 |
손발 |
운동장 |
퇴비 | ||||
염 소 제 |
표백분 |
분말 |
+++ |
유효 |
ㅇ |
ㅇ |
- |
- |
- |
ㅇ |
- |
20배수용액분말 |
차아염소산소다 |
액체 |
++ |
유효 |
ㅇ |
◎ |
- |
ㅇ |
- |
ㅇ |
- |
100-200배 | |
염소화이소시아눌산염 |
분말 |
± |
유효 |
ㅇ |
◎ |
ㅇ |
ㅇ |
◎ |
◎ |
- |
50-300배 | |
클로르헥시딘 |
액체 |
++ |
무효 |
- |
ㅇ |
- |
◎ |
◎ |
- |
- |
5,000배 | |
요오드포름 |
액체 |
+ |
유효 |
ㅇ |
ㅇ |
- |
ㅇ |
ㅇ |
ㅇ |
- |
100-1,000배 | |
역성비누 |
액체 |
+++ |
무효 |
◎ |
ㅇ |
- |
◎ |
ㅇ |
ㅇ |
- |
100-1,000배 | |
양성비누 |
액체 |
++ |
무효 |
◎ |
ㅇ |
- |
◎ |
ㅇ |
ㅇ |
- |
200-2,000배 | |
크레졸비누 |
액체 |
± |
무효 |
ㅇ |
◎ |
ㅇ |
- |
ㅇ |
ㅇ |
- |
20-50배 | |
크로르크레졸 |
액체 |
+ |
무효 |
ㅇ |
- |
◎ |
- |
ㅇ |
ㅇ |
- |
50-100배 | |
페놀유도체 |
액체 |
± |
무효 |
ㅇ |
ㅇ |
◎ |
- |
- |
- |
- |
50-400배 | |
오르소디클로르벤젠 |
액체 |
+ |
무효 |
ㅇ |
- |
◎ |
- |
- |
- |
- |
50-100배 | |
생석회 |
분말 |
- |
무효 |
- |
- |
- |
- |
- |
◎ |
◎ |
1-2배 | |
안정화이산화염소 |
액체 |
± |
유효 |
◎ |
◎ |
ㅇ |
◎ |
◎ |
ㅇ |
◎ |
50-500배 | |
유기물의 영향 : +++상당히 받음, ++보통 받음, +약간 받음, ±거의 받지 않음, -받지 않음 사용대상에 ◎가장 유효, ㅇ유효, -유효치 않음 |
4. 사양관리 방법
입식한 소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위해선 사양관리를 잘해야 한다. 소는 이동하거나 10℃이상의 일교차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그 호르몬은 소화관의 운동과 소화액의 분비기능을 저하하여 소화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사료는 입식첫날 농후사료는 급여하지 말고 질 좋은 조사료만 급여하며 물은 자유롭게 급여하고 물에 전해질 제제를 타서 급여하는 것도 좋다. 둘째 날은 농후사료를 급여하는데 일일 급여량의 20%만 급여하고 소의 제 1위 추출물로 만든 소화촉진제를 두 당 20g 씩 석어먹이고, 3일차부터 매일 20%씩 농후사료를 증량 급여한다. 총 5일간의 적응기간동안 소화촉진제를 같이 급여하고 사료를 증량 급여한다.
우선, 소를 입식하기 전 격리우사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한 다음, 소가 농장에 도착하면 아래 프로그램에 의해 관리한다.
<표 1> 새로 입식한 소의 사양관리 및 질병예방방법
|
입식일 |
1일 후 |
2일 후 |
3일 후 |
4일 후 |
5일 후 |
6일 후 |
7일 후 |
1개월 후 |
몸체 소독 |
○ |
|
|
|
|
|
|
|
|
사료 |
X |
정량의 1%부터 급여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급여 |
정상 | ||||||
소화촉진제 |
X |
20g |
20g |
20g |
20g |
20g |
X |
X |
|
물 |
○ |
○ |
○ |
○ |
○ |
○ |
○ |
○ |
|
전해질 |
○ |
○ |
○ |
○ |
○ |
○ |
○ |
X |
|
조사료 |
○ |
○ |
○ |
○ |
○ |
○ |
○ |
○ |
|
비타민AD3E |
○ |
|
|
|
|
|
|
|
|
비타민B,C |
○ |
○ |
○ |
|
|
|
|
|
|
항생제 |
○ |
○ |
○ |
|
|
|
|
|
|
구충제 |
○1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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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차 |
|
호흡기예방1 |
○1차 |
|
|
|
|
|
|
|
○2차 |
호흡기예방2 |
|
|
○ |
|
|
|
|
|
|
- 도착 후 첫날은 사료를 주지 않고 질 좋은 건초 0.5kg 전후를 먹이고 다음날부터 체중의 1.0%의 농후사료를 2~3일간 아침저녁으로 나누어 급여하고 분의 상태를 잘 살피면서 매일 0.5kg씩 증량해 주어 목표량까지 증가시킨다. 어린 송아지사료를 급여하던 송아지인 경우는 어린 송아지 사료와 육성비육사료를 70:30으로 4~5일간, 50:50으로 4~5일간, 30:70으로 4~5일간 급여 후 완전히 육성비육사료로 바꾸어 준다.
- 소화촉진제 : 제 1위 추출물로 만든 소화제 - 물 : 겨울에는 따뜻한 물, 여름에는 시원한 물 - 전해질 : 물에 타서 급여 - 조사료 : 입식 초기에는 부드럽고 질 좋은 것을 골라 급여
- 비타민 B군과 C : 수용성 비타민 복합제 - 항생제 : 부신피질호르몬(프레드니솔론, 덱사메사손 등)이 들어 있는 것은 피할 것
- 구충제 : 종합 내부기생충 구제제
- 먹이는 것은 1, 2차 2회 투여하고 주사제는 1차 때 1회만 실시
- 호흡기예방1: 전염성비기관염(IBR), 소 바이러스성하리(BVD), 유행성감기(PI3), 우합포체성폐렴(BRSV), 헤모필러스예방 혼합백신
* 6개월(국산) 또는 1년(수입품) 간격으로 추가 접종 - 호흡기예방2 : 파스튜렐라성 폐렴 예방백신
<입식 후 사양관리>
생후 3~4개월 령(체중 100kg 내외)에 구입한 송아지는 우선 이유 스트레스의 극복과 변화된 자연환경에 잘 적응시키면서 아직 소화기관의 발달이 충분한 상태가 아니므로 영양이 풍부한 어린송아지 사료나 육성비육 사료를 체중의 2.5%내외를 급여하면서 양질의 조사료를 자유채식 시키고 6개월 령, 체중 160kg 내외까지 일당증체 0.8~0.9kg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 한다. 이때 육성기에 사용할 조사료에 적응될 수 있는 조사료로 점차 바꾸어 급여한다. 비육과정의 시작은 비육밑소의 구입과 함께 사료급여 개시로부터 비롯된다. 그런데 비육밑소로 거래되는 송아지는 거래과정에서의 이동, 이동하는 동안의 절식과 절수 및 입식 후 낯선 환경과 예방접종, 구충, 거세등과 같은 각종 처리행위 등으로 인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송아지에 가해진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사료기피와 함께 송아지의 체중감소를 초래하게 되며, 스트레스가 회복되는 데는 약 3~4주가 걸린다. 이 기간을 보통 입식기간이라 한다.
<입식 스트레스 해소방법>
입식기간에 사양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그후 비육기간의 증체와 출하체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입식기간 사양관리의 주는 스트레스로부터 송아지를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송아지의 스트레스 회복은 급여하는 사료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입식기간의 사료는 송아지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회복하는데 도움되는 충분한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것이라야 한다. 따라서 입식되는 송아지의 스트레스 상태를 고려하면서 입식기간 동안의 사양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입식 한우 송아지의 스트레스
송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체내 생리적 변화가 유발되어 영양소 균형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결핍을 일으키게 되고 이러한 영양소 결핍은 스트레스에 대한 송아지의 방어능력을 상실하게 한다. 송아지가 받게 되는 스트레스 정도는 입식전후의 영양상태, 수송거리, 이동하는 동안의 수송시설, 입식후 송아지 취급방법 등에 따라 다르다. 이미 어떤 질병에 감염된 상태로 수송되는 송아지는 더욱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러나 입식한 송아지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를 육안으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사육농가는 송아지의 원기나 활동성을 관찰하여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도 있지만 원기와 활력이 있는 송아지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가장 먼저 체내 호르몬과 생리적 물질의 변화로 나타나기 때문에 혈액 내 코티솔과 같은 호르몬이나 포도당, 백혈구수를 조사하여 스트레스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입식 한우 송아지의 혈중 총백혈구수 조사 결과를 보면 개량 단지 구입송아지와 우시장 구입송아지 간에 평균 총백혈구수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차이가 곧 스트레스 정도를 정확하게 나타낸 것으로 진단할 수는 없으나 총 조사두수에 대한 총백혈구수 10,000개/㎣이상 나타낸 두수의 비율에서 우시장 구입 송아지에서 월등하게 많은 두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우시장에서 구입한 송아지가 훨씬 많은 스트레스 상태에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 스트레스와 송아지 반응 송아지가 받는 스트레스는 영양 및 환경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송아지의 체내 생리적 변화를 일으켜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송아지가 나타내는 일반적 증상은 식욕상실과 체중감소이고 나아가서 질병감염과 함께 심하면 폐사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비육농가에 도착한 후 처음 1-3주 동안 송아지의 사료 섭취의지는 서서히 증가하게 되는데 도착 후 첫날은 송아지 중에 불과 21.7% 정도만이 사료를 먹고, 3일째 가서도 약 40% 정도는 사료를 섭취하지 않는다. 10일째에도 15% 정도의 송아지는 사료를 먹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사료섭취량도 매우 불규칙적이고 낮다. 도착 후 1^7일 동안에 섭취하는 사료량을 보면, 적게 먹는 송아지는 체중의 0.5%, 많이 먹는 것은 1.5%정도나 된다. 8^14일째 가서도 사료섭취량은 체중의 1.5-2.5%로 넓은 범위를 나타내고 있어 개체 간에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송아지가 나타내는 반응으로 볼 때 입식송아지에 급여하는 농후사료를 무제한으로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무제한으로 급여해도 다 먹지 않을 뿐 아니라 사료섭취욕구가 뛰어난 송아지에게는 과식하는 기회를 주게 되고 이 경우 과식한 송아지는 발효이상을 일으켜 설사하게 된다.
번식우의 성장단계별 구분 및 사료급여기준 |
1. 성장단계별 구분
송아지 |
육성기 |
임신기 |
포유기 |
재임신까지 |
신생송아지 |
육성우 |
임신초기 |
포유 초기 |
발정재귀일수 |
포유송아지 |
춘기발동기 |
임신중기 |
포유1개월 |
|
이유송아지 |
성성숙기 |
임신말기 |
포유2개월 |
|
중송아지 |
|
|
포유3개월 |
|
2. 농가의 사료급여방식의 점검사항
ㅇ 사육단계별 정확한 사료를 사용하고 있는가?
ㅇ 사료의 급여량은 BCS를 고려하여 급여하고 있는가?
ㅇ 송아지에게 인공유와 대용유, 물 및 조사료를 적절히 급여하는가?
ㅇ 육성기에 과도한 농후사료급여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ㅇ 임신기의 사료급여는 어떤 방법으로 급여하는가?
ㅇ 포유기의 사료급여는 적절히 하고 있는가?
3. 해결방안
ㅇ 사료여건과 성장단계, 월령 및 체중을 고려하여 사료급여기준을 설정하되 농가의 Body condition index를 참고하여 급여량을 가감해야 한다.
ㅇ 송아지의 경우는 급여사료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어린송아지사료의 섭취량이기 때문에 어린송아지에게 입 붙이는 시기가 빨라야 한다. 송아지 때 이유 일령과 이유시 체중등이 사료 섭취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와 연관하여 중송아지 때의 사료급여량 역시 차이가 나게 된다. 대용유를 급여하는 경우는 물과 대용유의 적정한 혼합비율을 잘 지켜야하고, 품질이 좋은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송아지는 물이 필요한 가축으로 인지하여 반드시 물을 급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ㅇ 육성기의 사양관리 요점은 반추위의 충분한 발달과 골격계통의 발달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조사료 위주의 사육을 해야만 가능하다. 이것은 사육기간별로 볼 때 육성기가 지나면 반추위를 잘 발달시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육성기에 반드시 발달해야 한다.
ㅇ 임신기의 사양관리는 임신초기 유산을 방지하는 것과 임신말기에 영양소를 증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는 몸 상태에 따라 영양소를 재분배하게 되는데 번식기에는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외하고 태아에게 많은 영양소를 할당한다. 종빈우에게 분만 전 3개월령 이전에 영양소를 약 20%정도를 추가로 급여하게 되면 생시체중은 약 1-2kg 정도 크게 생산할 수 있다.
ㅇ 송아지의 생시체중에 관해서는 모체(어미)의 효과(환경적인 효과)를 많이 갖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번식형질에 속하고 이것은 약 0.1-0.2정도의 유전력으로 낮은 편이다. 즉, 송아지 생시체중에는 아비인 종모우보다, 어미인 종빈우의 신체충실도, 산차, 사육환경 등이 더 많은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모체에 의한 영향은 다산으로 갈수록, BCS가 충실하고 적정할 수록 그리고 분만전의 영양공급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ㅇ 포유기와 발정재귀에는 어미 소의 산유량증대와 어미 소의 분만 후 자궁회복기간 단축 및 발정재귀일수의 단축이 사양관리의 포인트로 이때도 역시 분만 전 3개월간의 급여량과 같은 급여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적정 신체충실지수 유지관리방안 |
1. 신체충실지수(Body condition index : BCS)의 개념
한우 번식우의 영양관리의 초점은 각 영양소원별 적정영양소량을 공급함으로써 적정한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있고 이것은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적정한 몸 상태는 신체충실지수로 대변되는데 한우 번식우의 적정 신체충실지수는 약 2.5-3.0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한우 번식우의 신체충실도는 5단계로 평가한다. 5단계의 신체충실도를 평가하는 것은 암소의 몸에 체지방이 얼마나 축적되었는가를 가지고 평가하는데, 소의 변화정도를 영양상태로서 평가한다는 부분과 축주가 암소군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생산기술로서 판단하는 주요한 지표이다.
한우 번식우는 번식상태에 따라 영양소를 공급받는 순위가 달라지게 되는데 비번식기의 경우에는 유지, 포유, 증체, 번식의 순서이고, 육성기에는 유지, 성장, 번식의 순서이지만, 번식기에 들어서면 유지, 번식, 증체(성장)의 순서로 영양소를 공급받게 된다. 따라서 5단계까지의 신체충실도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0.5단위로 나누어서 측정할 수 있으면 좋다.
2. 신체충실지수의 유지를 위한 체크포인트
ㅇ 농가가 BCS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가?
- 이해하고 있다면 BCS유지를 위하여 농가 스스로 사료의 가감급여를 하는가?
ㅇ 우군 전체의 BCS 평균은 얼마인가?
ㅇ 번식우 집단 중 축종별 BCS 평균은 얼마인가?
- 육성우, 초산우, 경산우, 분만시, 분만 후 포유시 등
ㅇ 번식우의 몸 상태에 비하여 그 농가의 번식장애는 어떠한가?
ㅇ 과거 3개월 내에 BCS의 변화량이 1이상인가?
- 사료 급여량의 적정성, 우군의 스트레스, 운동량, 우사환경의 변화 등
3. 신체충실지수 유지
ㅇ 농가에게 신체충실도의 개념을 이해(단순화)시키고, 표준이 되는 소의 형태를 인식시켜 농가가 BCS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체충실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우선 암소를 4-5m의 거리에서 측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먼저 관골을 측망하고 요각과 좌골의 살집정도를 판단한 이후 골반의 살찐 정도를 가지고 판단하는데 부수적으로 견갑부와 갈비뼈 및 척추 옆의 횡돌기를 측망하여 판단한다.
ㅇ BCS를 유지하기 위하여 제시되어진 표준화 사료급여량을 농가 스스로 조정 운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한다.
ㅇ 우군전체의 BCS가 4.0이상이면 과비한 우군으로 분류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2.0미만일 경우도 마찬가지로 영양소 급여량을 증량 급여할 수 있도록 하되 농가가 BCS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ㅇ 축종별 BCS는 육성우는 12개월령 이전에 신체충실도가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도록 하고, 송아지 때 신체충실도는 약 2.0정도의 무지방 상태이지만 육성기에 과비하게 되면 초산시 유량감소의 한 원인이 됨을 주지시킨다. 초산우의 경우는 분만 전까지 약 3.5-4.0 정도의 신체충실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지만, 경산우는 분만시 약 3.0-3.5 정도의 신체충실도로도 충분하다. 다만 분만후 포유시에는 신체충실도가 빠지기 시작하여 이유 무렵에는 2.5-3.0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ㅇ 번식우의 몸 상태가 여위었을 경우(BCS 1.0-2.0)에는 난소가 위축이 되고, 난소의 발육이 불충분해지며, 그로 인하여 난소기능의 감퇴가 일어나며, 산후회복이 늦는 것이 보편적이고, 과비하였을 경우(BCS 4.0-5.0)에는 난소에 낭종이 생기거나, 황체가 잔존하여 무발정 증세를 장기간 보이는 현상들이 많이 나타난다.
<신체충실도와 번식장애>
신체충실도 |
조사두수 |
번식장애 |
발 생 유 형 | ||||
두수,두 |
비율,% |
발정이상 |
난소이상 |
저수태우 |
기 타 | ||
2.0 미만 |
164 |
30 |
18.3 |
46.7 |
10.6 |
43.3 |
6.7 |
2.5 - 3.0 |
323 |
47 |
14.6 |
38.3 |
6.4 |
40.4 |
14.9 |
3.5 이상 |
74 |
36 |
48.7 |
30.6 |
23.2 |
36.1 |
11.1 |
ㅇ 과거 3개월 이전보다 우군전체가 과비하거나, 여윌 경우에는 사양관리상의 잘못을 농가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원인을 찾아 처방한다. 번식우에 있어서 적정한 사양관리가 되어 있는지는 일단 성장발육이 양호한가, 성성숙이 제대로 왔는가, 수태율은 어떠한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표준적인 영양수준보다 20%정도 적게 급여하게 되면, 성성숙은 약 2-3개월 정도 지연된다. 한우 번식우는 우군별로 구분 사양하는 것이 노동력절감 및 우군관리가 쉽다. 사료 종류나 급여량은 갑자기 변화하지 않도록 하여 사료로 인한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허약우 발생시는 별도 사양관리로 회복시킨다.
비육우 증체율과 사료효율증진을 위한 사료 첨가제의 적정 급여 |
농후사료와 조사료만으로 가축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기에는 부족할 때 첨가하는 물질로서, 보충사료 또는 과학사료라고도 한다. 과학사료에는 무기질, 비타민류, 아미노산류, 항생물질, 생균제, 완충제 등이 있다. 광물질과 비타민은 가축의 생명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질들이다.
목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첨가제로는 영양적 첨가제(소화촉진제, 완충제, 영양제)가 있는데 필요 이상의 지나친 사용은 생산비용을 높이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가. 소화촉진제
○ 목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화촉진제로는 효모제(이스트컬춰), 곰팡이제(아마펌), 생균제 등이 있다.
○ 어떤 것이든 경제성을 고려하여 한 가지 정도를 선택하여 급여한다.
○ 배합사료 급여량이 많아 연변발생, 섭취량 저하 등 문제점이 발생시 반추위 안정, 소화율,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급여한다.
나. 완충제
완충제란 반추동물 사료에 산이나 알칼리를 첨가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소이온 농도의 변화를 감소시키는 물질이다. 반추동물 사료에 완충제를 이용하면 소화기관, 즉 반추위 산도를 균형 있게 유지시킨다. 반추위의 산도는 6.5전후가 소화를 위해 가장 좋은데 정상 산도인 6.5로부터 6.0-5.5이하로 떨어지면 소화장애와 생산성이 떨어지고 4.0까지 감소하면 산중독증이 나타난다. 농후사료의 다량 급여, 사료입자 크기가 너무 작을 때, 발효사료의 급여, 급작스러운 배합사료의 증가나 변화 등은 반추위내 산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반추위 미생물의 최적 조건을 파괴시켜 결국 반추위의 정상적인 기능을 마비시킨다. 이때에 완충제를 급여하면 반추위내 급격한 산도 변화를 막을 수 있어 미생물의 분포를 안정화한다. 현재는 완충제가 반추위내에서 산과 알칼리를 중화시키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산나트륨(중조), 산화마그네슘, 나트륨벤토나이트, 석회석 등의 여러 가지 완충제가 사용되고 있는 데 그중 주로 쓰이는 것은 중조다. 중조와 나트륨 벤토나이트는 반추위내 액체의 통과를 촉진시키고 산화마그네슘은 소장내 산도를 조절하고 유선에 의한 초산흡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표 1에는 사용되고 있는 완충제에 대한 권장량이 제시되어 있다.
<표 1> 여러 가지 완충제의 사용 권장량
종 류 |
전체 사료 중 % |
곡류혼합 사료중% |
일일 두당 kg |
증조 |
0.16-1.0 |
1.2-2.0 |
0.14-0.23 |
산화마그네슘 |
0.2-0.35 |
0.4-0.7 |
0.05-0.09 |
벤토나이트 |
2.0-3.0 |
4.0-6.0 |
0.5-0.68 |
다. 영양제
○ 배합사료를 일일 두당 10kg 이하로 급여시 비타민, 광물질 영양제를 필히 보충하여야 한다.
○ 단미사료를 주로 이용 시 산유능력에 따른 종합영양제를 고려한다.
○ 영양제에 대한 무관심은 젖소의 번식장애를 초래한다.
라. 반추위 발효 조정제(Ionophores) 반추위 발효조정제는 프로피온산을 많이 생성하도록 미생물의 종류를 변화시켜 반추위내 대사를 변화시키는 사료첨가제다. 현재는 보바텍(라살로시드)과 루멘신(모넨신) 두 종류가 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오래전부터 항생제로 쓰여 왔는데 원래 가금의 콕시듐 약으로 승인 받았다.
모넨신은 코반(Coban)이란 상표로, 라살로시드는 아바텍이란 상표로 판매되었다. 반추위 발효조정제의 작용기작을 보면 반추위내 미생물을 변화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프로피온산 생성의 증가와 초산, 메탄, 이산화탄소의 생산 감소, 반추위내 미생물에 의한 천연단백질의 분해를 감소시킨다.(반추위 통과량 증가).
1) 산중독증에 대한 효과 농후사료를 과다 급여한 반추동물에 있어 라살로시드와 모넨신 모두 젖산의 생산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다.
2) 고창증 예방
비육우의 경우 프로피온산의 증가가 중요하다.반추동물에게는 프로피온산이 초산, 낙산보다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료효율을 높이는 수단으로써 반추위내 미생물에 의한 메탄가스 생성의 억제가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에너지의 7-10%가 메탄의 형태로 소실되기 때문이다. 라살로시드와 모넨신은 반추위내 가스 형성을 억제하고 메탄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고창증 발생을 저하시킨다.
<표 2> 주요 영양적 첨가제의 적정 사용량(kg)
분류 |
종류 |
사용범위 |
작용 |
비고 |
소화 촉진제 |
효모제 곰팡이제 생균제 |
권장량 |
반추위 안정, 소화율, 생산성향상 |
중복사용 제한 경제성 검토 |
완충제 |
중조 산화마그네슘 |
150-200g 45-90g |
반추위 안정 과산증,고창증 예방 |
연변,유지율 발생시 이용 하절기 유지율 저하 방지 |
영양제 |
비타민제 광물질제 |
부족량 보충 |
건강유지 번식향상 |
배합사료 10kg 미만 사용시 필히 보강 |
마. 소금
소금은 초식가축에게 꼭 필요한데 목초에 있어서 칼륨과 나트륨의 비율은 약17:1이다. 따라서 소금은 이 비율을 좁혀 높은 수준의 칼륨 대사작용을 억제하여 균형을 이루게 한다. 나트륨(Na)과 염소(CI)는 둘 다 필수적인 무기물로 혈액에는 염소 0.25%, 나트륨 0.22%, 칼륨 0.02-0.22%가 함유되어 있는데 혈액 중에는 땀을 많이 흘려 염소가 체외로 많이 배출되면 소금을 보충해야 한다. 특히 방목을 시키거나 여름철 목초를 많이 급여할 경우 목초의 칼륨 함량이 높고 칼슘 함량이 낮으므로 균형을 이루기 위하여 소금이 더 필요하다. 배합사료 내에 소금은 0.5%-1.0% 정도 함유하고 있지만 성장단계, 사료조성, 번식단계, 환경온도 등에 따라 소금의 요구량이 변하므로 블럭이나 과립, 덩어리 등의 형태로 공급하며 가격과 효용성에 따라 선택 가능하나 따로 소금통을 만들거나 사료조 한쪽 귀퉁이에 소금을 부어주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송아지 육성률 향상 방안 |
1. 육성률 향상방법
한우 번식우를 사육하는 농가의 가장 큰 소망인 육성률 향상은 매우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부분이다. 한두 가지 사안의 요건을 충족시킨다고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농가의 종합적인 면을 판단해주어야 하는 어려운 문제이다. 예를 들면 우량후보축의 선발과 관리, 우사의 규모와 구조, 우군규모, 사양방법 및 사육우군의 강건성, 축주의 소에 대한 지식정도, 우군의 신체충실도, 번식우에 대한 기록관리, 사료의 종류와 급여방법, 철저한 분만관리 및 송아지의 사양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농가의 송아지 폐사율은 5%에서부터 많게는 25%까지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송아지를 제대로 사양하는 것은 결국 번식우 사육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송아지를 폐사 시키는 주범은 설사병과 호흡기 질환이다. 따라서 이에 대비하여 송아지가 하리와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행해야 할 조치인 것이다.
2. 육성률을 높이기 위한 점검사항
ㅇ 우량후보축의 선발과 이용
ㅇ 어미 소의 산차와 어미 소의 모체 환경은 어떠한가?
ㅇ 송아지의 인공유 입 붙이는 시기와 어린송아지사료 급여량은?
ㅇ 송아지에 급여하는 사료들은 적정한가(어린송아지사료, 물, 젖, 양질조사료)?
- 급여하지 말아야 할 사료 : 다즙질 조사료, 곰팡이(오염)사료, 병든 어미젖 등
ㅇ 송아지의 하리 및 호흡기 질환의 발병시기, 원인판단 및 하리의 정도
ㅇ 이유시기 및 어린송아지사료 급여량은?
3. 항목별 대응 방법
ㅇ 육성률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볼 때에도 우량후보축을 선발하고 농가에서 그 소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농가차원에서 선발하고 이용하는 방법은 전술한 부분과 한우사육길잡이 41-66페이지를 참조한다.
ㅇ 어미 소의 산차는 매우 주요한 인자가 될 수 있다. 어미 소는 산차를 거듭하면서 많은 외부 환경요인을 면역능력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산차가 많을수록 출생 송아지의 생시체중 및 건강상태가 가장 좋다.
<한우 송아지의 산차별 생시체중 및 폐사율> (농협 가축개량사업소)
구 분 |
1 - 2산 |
3 - 6산 |
6 - 9산 |
9산 이후 |
생시체중(kg) |
20.1±1.8 |
24.5±2.8 |
24.1±0.5 |
23.5±1.5 |
폐사율(%) |
4.2 |
0.8 |
1.5 |
1.7 |
또한 어미 소의 영양수준과 신체충실도가 좋으면 태아의 생시체중이 좋아지게 되고 생후 증체량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태어난 후에도 송아지에게 포유하는 능력이 좋아짐으로서 송아지의 육성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ㅇ 송아지의 사료 입 붙이는 시기는 약 7-10일령에 입을 붙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이것은 육성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방편이다. 한우 어미 소의 산유량은 송아지가 태어나서 30일경과시 약 25%가 부족하게 되고, 90일 경과시에는 약 77%가 부족하게 되니까 반드시 어린송아지사료를 통하여 영양소 섭취를 도와줘야 한다.
<송아지에 대한 인공유의 급여효과>
구 분 |
30일령 |
60일령 |
90일령 |
어린송아지사료 급여구, 체중, kg |
52.8 |
78.3 |
104.6 |
어린송아지사료 무급여구, 체중, kg |
48.8 |
68.7 |
87.7 |
ㅇ 송아지에 급여할 사료와 급여하지 말아야 할 사료의 종류
구 분 |
초유 |
발효초유 |
전유 |
대용유 |
인공유 |
특 징 |
송아지에게 출생직후 가장좋은 사료원 |
경제적이지만48hr이 지나면 급여중지 해야함 |
비경제적, 유방염 우유, 병든소, 혈류, 항생제유 급여금지 |
경제적, 조섬유 0.25%미만으로 양질의 대용유급여 |
4-10일령 급여, 건초 4일령부터급여, 사일리지는 3개월내급여금지 |
ㅇ 송아지의 질환의 발병 시기, 원인 및 하리의 정도를 파악하여 원인을 제거해준다.
<한우 송아지의 폐사 원인별 질병발생률>
구 분 |
설사병 |
설사+호흡기 |
호흡기 |
기타 |
발생률 |
43.1 |
20.9 |
30.7 |
5.4 |
ㅇ 한우송아지의 적정한 이유 시기는 75-85일령으로 이때에는 최소 500-1,000g의 어린송아지사료를 먹고 있을 때 이유를 해야 한다.
사료 섭취 특성과 섭취량 개선방법 |
반추가축의 사료섭취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시도가 많이 이루어져 왔으나 아직 사료섭취량의 조절기능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반추가축은 섭취한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휘발성지방산으로 분해되므로 반추가축의 사료섭취는 반추위내에서 생성되는 최종 대사산물인 초산, 프로피온산 및 낙산 등에 의하여 조절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우의 경우 비육후기에 육질개선을 위해 농후사료의 급여량을 증가시키는 것은 불가피하다. 이때 서서히 사료섭취량이 떨어지는 것은 마무리기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갑자기 사료섭취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농후사료의 비율이 높아 반추위가 산성화되면서 반추위미생물이 활력이 저하되거나 휘발성지방산 중 프로피온산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호르몬 균형이 깨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2. 사료섭취량 개선방법 사료섭취량이 감소될 수 있는 프로피온산형 발효는 반추위내 pH가 비교적 장시간 6 이하로 유지되는 경우에 나타나기 쉽다. 이는 농후사료에 함유되어 있는 가용성 탄수화물(당, 전분 등)에 의한 것이므로 사료배합시에는 에너지는 높지만 전분함량이 적은 사료 즉, 글루텐피드, 비트펄프, 대두피, 맥주박 등을 곡류사료와 함께 급여하는 것이 반추위의 발효 안정화와 과산증 예방의 측면에서 중요하다.비육단계별 적정 섬유질수준으로서 사료중 섬유질함량(NDF, 건물기준)을 비육전기에 30%, 중기 25% 및 후기 20%이상의 수준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사료섭취량 유지와 소의 건강에 좋다. 특히 비육기간을 장기간으로 연장시키고자 할 때에는 너무 일찍 사료섭취량을 피크에 도달시켜 조기에 사료섭취량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고 비육후기의 사육환경을 양호하게 유지하여 사료섭취량 피크기간을 좀더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배합사료의 경우에도 후레이크-펠렛사료는 기호성을 증진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급속발효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비육기간이 28개월 이상으로 연장될 경우에는 사료의 물리성을 부여하고 급속발효를 막기 위한 사료가 조제될 필요가 있다.
사료 급여회수와 생산성 |
1. 사료급여횟수와 반추위 발효와의 관계
비육후기에는 배합사료의 자유채식이 불가피하지만 이와 같이 배합사료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반추위내 산도(pH) 가 낮아져서 젖산축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며 심할 경우 사료 섭취량의 저하와 산 중독증을 초래하여 증체량과 사료 이용률을 떨어뜨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소가 우선적으로 농후사료를 섭취하게 되면 유입된 사료에 의하여 반추위의 산도가 급격히 낮아진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위액과 침에 의하여 서서히 회복되어 정상치를 유지하는 것을 반복한다(그림 13).반추위 미생물의 성장과 증식에 적당한 산도는 6.3내외이고 이보다 산도가 낮아져서 5.5미만이 되면 반추위미생물의 등 생활 환경이 나빠져서 미생물단백질 합성량 감소로 인해 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다. 반면 사료 급여회수를 많게 하면 반추위내 산도 변화가 적어 미생물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미생물단백질 공급량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섬유질 소화율도 증가시켜 발육성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림 1> 사료급여 회수와 제1위내 pH 변화
2. 적정 사료급여회수
사료급여횟수의 효과는 체중(연령), 농후사료와 조사료 비율, 사료급여량 제한정도, 사료가공형태, 사료의 품질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거세한우에 대한 농후사료급여횟수를 1~3회로 달리하여 비육한 연구결과를 보면(표 31) 일당증체량은 1일 3회 급여시가 1회나 2회 급여시보다 높고, 1회와 2회 급여간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육량형질의 경우 급여횟수가 적을수록 등지방 두께가 두꺼워지는데 반하여 등심단면적은 작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1일 사료량을 한꺼번에 많이 먹게 만드는 것은 순간적으로 섭취한 과잉의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되면서 등심주위의 지방이 등심조직을 압박하면서 발생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육질형질인 근내지방도와 1등급 출현율이 사료급여횟수의 조절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증거를 볼 수 없었다. 이상의 여러 가지 자료를 바탕으로 사료급여회수에 의해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와 같은 육량등급이 개선된다는 것이 분명한 것으로 보여 급여횟수를 최소한 2회 이상 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전국한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