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TS 간 증 문 이금희 자매
저는 예수전도단의 DTS가 유명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기회가 되면 우리 아들과 딸을 제주도 열방대학이든, 하와열방대학이든 DTS를 꼭
보내고 싶은 마음의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자와 카톡에 목회자 DTS
를 한다는 광고가 왔는데 웬지 그 광고가 마음 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이미 많은 세미나와 교육 훈련을 받았기에 이제는 그만 좀 다니고 내실을 기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라 많은 갈등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학기가 시작되면서 딸 아이 결혼식을 치루어야 하기에 혼수에 교회치장에
너무 지치고 힘든 하루였습니다. 새벽 1시2시가 되어서야 잠을 잘 수 있었고 새벽
5시에는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 계속 식은 땀이 나고 흘러서
그냥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결혼식후 병원엘 갔더니 폐렴이라 입원해야 된다는
생각지 않은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들려주신
말씀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2장 19~22절 말씀인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성전을
이전했음에도 풀어야 할 숙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목사님과 저도 어린시절부터 많은
상처가 있었고 저희 성도님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함에도
좋은 열매를 많이 맺지 못하는 고통과 갈등이 있었는데 예배 중에 이 말씀을 선포해
주셨는데 꼭 저와 저희 교회에 주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말씀과 같이 우리를
어떻게 고치실까 했는데 목회자 DTS와 연관이 되어있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환경과 여건은 쉽지 않았지만 순종하기로 결심하고 등록을 했습니다.
사모함으로 왔지만 폐렴이 심해져서 대학병원까지 가서 계속 검사와 입원을 반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하지만 결심을 하고 참석을 했을 때는 강의 시간 시간 마다 주옥
같은 말씀과 간증과 내용들이 마음에 큰 울림이 되었고,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새롭게
들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강사님들의 삶과 사역에서 나오는 엑기스들을
들을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항상 인자하신 교장
간사님과 임간사님의 맛있는 식사와 권재연 간사님의 맛있는 간식과 귀한 소그룹으로
인도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구요. 한 간사님의 아름다운 찬양과 미소와 고 간사님의
섬세하시면서도 진지한 리더쉽과 김승식간사님의 항상 아버지 같은 따뜻한 마음과
미소가 너무 은혜가 되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묵상의 시간과 예배 강의와 내적치유와 좋은 대화기법과 특히 박윤희 선교사님을
통한 아버지 하나님의 격려의 기도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귀한 형제 자매님들의
교제로 큰 위로와 힘이 된듯합니다. 또한 크게 감사한 것은 우리 형제님과 제가 싸우지
않고 서로 더욱 이해하게 되었고, 사랑하고 행복한 마음이 되고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께서 남편과 저를 치유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쉽지 않은 상황 가운데서도 그 사랑교회를 오픈해 주셔서 또한 목사님과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가장 어렵고 힘든 상황 환경가운데 참여한 목회자DTS는 우리에게
시작과 진행이 모두 감사한 것이 많았고 훈련 이후를 기대하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아름다운 가을에 귀한 훈련을 받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