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에게 동물 이름을 부를까 ?
한국 사람들보다 욕을 잘하는 나라가 있을까? 글쎄...
욕을 하지 않는 나라, 욕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글쎄...
옛날에는 어른들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거친 욕을 많이 하고
친구들끼리는 가까울수록 아주 과격한 욕을 많이 하였다.
그런데 요즘은 우리나라 학생들이나 청년들이 참 욕을 잘하고 많이 하는 것 같다.
욕의 내용도 듣기에 거북한 저속어들이다. 한국 사람들은 주로 동물을 욕으로 사용한다,
가장 많이 사용 되는 동물은 개다 그중에도 주로 새끼를 좋아한다.
개새끼. 돼지, 쪽제비, 여우, 쥐, 원숭이, 하이애나, 뱀, 독사, 살모사, 능구렁이,
닭대가리, 촉새, 굼뱅이, 미꾸라지, 지렁이, 카멜레온, 참새, 촉새, 뜸북이, 등등.
조류도 사용한다. 끝에는 항상 새끼가 따라붙는다. 얕보아서 새끼라고 하나?
그런데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그가 행동하는 것이 그 동물과 성향이
비슷하게 닮은 것처럼 보여서 그렇게 부르다가 욕이 되어버린 것일까?
아니면 그렇게 동물 이름을 부르다 보니 그렇게 보여지도록 닮아가게 된 것인가?
아무튼 한국 사람들은 사람을 짐승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익숙하다. 성경에도 욕을 사용하였다.
왜 세례요한은 세례받으러 나오는 사람들에게 독사의 새끼들아 라고 하였을까?
눅3:7 요한이 세례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예수님께서도 욕을 하셨다.
마 12: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시 49:20 사람이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만도 못하다고 하였다.
반복된 죄를 짓거나, 변덕맞은 이들은 개와 돼지로 표현했다.
자신이 경험한 사람에 대하여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고 하면서 짐승의 이름을 불렀다,
뱀 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회개하라 사람이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만도 못하니라.
성경에서도 거짓으로 회개하고 말로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자들은 개, 돼지만도 못하다고 하시며
개, 돼지만도 못한 자들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고 하였다.
이처럼 예수님과 세례요한도 욕을 하였다. 왜 욕을 하셨는지 항의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욕을 하시다니? 하나님이 보낸 사람 세례요한 같은 분이 독사의 새끼들아.
뱀 같은 자, 개, 돼지 같은 놈, 멸망하는 짐승만도 못한 자라 하였다.
거짓되고 외식하며, 회칠한 무덤처럼 겉으로, 말로만 하는 자, 안다고 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그 무지하고 무감각한 자. 무관심하고 거짓 변명하며, 외식하는 죄와 허물을 향해 독사의 새끼,
개, 돼지, 짐승만도 못한 자라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자녀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 중심으로 돌이켜 회개하고, 그 증거로 정직한 자세와 행실로 책임을 다하여서
처음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목적과 사명을 따라서 살아야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가르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짐승의 새끼를 들어 말씀하신 본심을 생각해 보자.
너희는 사람이지 동물 새끼들이 아니라고. 사람 구실 바르게 해서 아버지 망신시키지 말고
아버지 명예를 떨어드리지 말라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닐까?
우리 부모님들이 열 받고 화가 나면 자식들에게 욕을 하는데 썩을 놈, 염병할 놈, 미친놈, 못된 자식 등
세상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과 다름없이 자식들에게도 화가 나면 짐승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막판에 이제부터 너는 내 자식이 아니야! 나는 너 같은 자식을 둔적이 없어! 라고 한다.
우리 부모들이 자신의 자식들이 진짜 그런 짐승의 새끼라고 부르는 것일까? 자식이 썩는 것을 원하나?
염병에 걸리라고 그러실까. 정말 미쳤다고 보시는 것일까? 그렇게 말했다고 자식이 아닌가?
0.1%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부모들의 그 말의 본심 속에는 너는 내 새끼 내 아들이야! 라는 강한
표현이 들어있다.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식 노릇 잘하라고 하시는 말씀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자녀들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원형을 회복하여 이웃과 세상에
하나님 닮은 원형을 선포하도록 해서 자녀의 신분과 아버지 명예를 회복하기를 원하신 것이다.
너희는 내 아들, 딸이라고 부르신 것이다. 아버지는 자녀들이 아버지라고 불러주기를 바라신다.
그렇다면 주님과 세례요한이 독사의 새끼들아 회개하라, 고 하신 말씀은 욕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의 부르심이고 은혜와 긍휼하심이었던 것이다.
자녀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을 알려주시는 말씀이었다.
너희가 사탄의 거짓 속임에서 돌이켜 회개하면 살아나리라.
원형이 회복되어 이제부터 독사의 새끼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된다는 말씀이다.
독사의 새끼들아 회개하라. 너희는 독사의 새끼가 아니라 하나님의 새끼라는 것을 잊었느냐!
너희의 아버지는 독사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란 말이야! 아들아! 딸아! 알아들었니? 내 마음을 알겠어?
어서 아버지께 돌아오라! 는 주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이제 다시 주님의 욕설을 들어보자.
회개하라 독사의 자식들아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너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식이라 하나님이 너희를 낳았기 때문에 너희는 지옥에 갈 수 없는
내 아들 / 딸이야! 어서 돌아와! 거기는 너희가 갈 곳이 아니야! 거기는 정말 무서운 곳이야!
거기는 꺼지지 않는 유황불 못인데 구더기도 죽지 않고 몸에 달라 붙어서 몸을 파먹을 거야.
사탄 마귀가 함께 있을 거야. 그러니 어서 마음을 바꿔, 어서 돌이켜 회개하고 돌아오라구!
너는 독사나 뱀이 아니야, 이제 악에서 떠나서 아버지께서 기다리시는 집으로 돌아오거라.
그리고 선한 말을 하고 욕하지 말도록 해라. 내가 너희를 저주하고 욕을 한 것이 아니란다.
더 늦기 전에 어서 서둘러 돌아오렴.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어떠한가? 주님이 나에게 독사, 뱀이라고 부르신 것이 어떻게 들리는가?
너희는 개, 돼지라고 부르시는 것이 나의 영혼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속사람으로 응답하여 반응해 보라.
맞아요. 주님 나는 아버지 아들인데 독사를 따라다녔어요.
그런데 주님께서 나를 아버지 새끼가 되도록 해 주셨어요.
맞아요.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에요. 제가 잘못했어요.
그동안 제가 개처럼 말씀을 듣고 가르침을 받고 나서 금방 잊어버리고 다시 배우고 버리면서 그렇게
반복된 생활을 하였어요. 그리고 돼지처럼 회개하고 깨끗함을 받고 나서 다시 세상속으로 들어가
예전과 같이 세상을 사랑하며 살았어요. 제가 개 놈이고 돼지가 맞아요. 욕을 먹어도 싸지요, 당연해요.
그러나 이제 아버지께로 돌아갈래요. 지금 바로 갈게요. 감사해요 나는 아버지의 아들, 딸입니다.
주님! 진실로 고맙습니다. 다시는 마귀에게 속지 않을게요. 아버지께도 약속드려요.
다시는 아버지 떠나지 않을거구요. 선한 말을 하도록 할 거예요.
그 짐승 이름 부르지 않을게요. 이제 회복된 모습으로 세상에 나가서 아버지를 알리고 알도록 할게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 떠나는 날 천국에서 아버지와 함께 영원히 있을 거예요. 아멘. 아빠 아버지 사랑해요.
시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